윤석열 정부 초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국민의힘 이영 의원이 13일 지명됐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에서 2차 내각 인선을 발표하면서 이 의원을 중기부 장관 후보자에 지명했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이영 의원은 신생 벤처기업을 강소기업을 일궈낸 벤처기업인 출신으로 국회에서는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왕성한 의정활동을 벌였고 정무감각을 겸비하고 있다”며 “대선 당시 디지털데이터 패권국가가 되기 위한 비전을 함께 수립해 중소벤처기업이 한 단계 도약하고 뒷받침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 경제와 일자리 보고인 중소벤처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성장하도록 뒷받침 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지명 배경을 밝혔다.
한편 이영 중기부 장관 내정자는 2000년 ‘디지털콘텐츠 보안솔루션’이라는 아이템으로 벤처기업 ‘테르텐’을 창업한 기업인이다. 소프트웨어산업협회, 소프트웨어전문기업협회,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 등에서 이사 등을 역임했고, 2015년~2017년에는 제9대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2020년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비례대표로 정계에 입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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