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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수입물류 포워딩 서비스 ‘쉽다’ 운영사 셀러노트, 63억원 투자유치

디지털 수입물류 포워딩 서비스 ‘쉽다’의 운영사 셀러노트가 63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를 했다. 회사의 누적 투자액은 총 76억원이다.

이번 라운드에는 기존투자자인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빅베이슨캐피탈뿐 아니라 위벤처스, KB인베스트먼트, 티인베스트먼트·BNK투자증권(Co-GP), 키움투자자산운용·비하이인베스트먼트(Co-GP) 등이 신규 투자자로 합류했다. 국내 디지털 포워딩(Digital forwarding) 스타트업으로는 가장 큰 규모이다.

2020년 정식 서비스를 출범한 ‘쉽다’는 현재 약 7,000개 B2B 수입기업들이 이용하고 있다. 해상, 항공 수입운송부터 풀필먼트까지 통합된 디지털 운송을 제공하여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쉽다’는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을 바탕으로 핵심인재를 채용하고 기존 운송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한편 수입기업이 불편을 겪고 있는 무역거래 전반의 편의성을 높이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티인베스트먼트 김한솔 팀장은 “디지털화 되어 있지 않은 포워딩 시장을 혁신하려는 회사 비전과 열정과 능력을 겸비한 ‘쉽다’ 팀의 모습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며 투자의 이유를 밝혔다.

셀러노트 이중원 대표는 “디지털로 포워딩의 정의를 변화주도한다는 미션을 바탕으로 기존 산업이 정의한 ‘프레이트 포워딩(운송주선 서비스)’을 탈피하여, 무역 사업자들의 비지니스 전반을 지원하는 ‘비지니스 포워딩’으로의 변화를 리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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