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스타트업 밸리에 개소하는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사 모집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22년 새로워진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의 입주사를 총 15곳 모집한다.
뉴콘텐츠센터는 기존 일산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1~5인 규모의 20여 개 입주사를 지원하고 있었으나 최적의 비즈니스 환경 구축과 입주기업의 다양화를 위해 강남 창업가 거리로 확대 이전하며 센터명을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로 변경하였다. 새롭게 개소하는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지하 2층에서 지상 6층까지 총 8개 층으로 6~12인 규모의 입주 공간을 제공하며, 기업의 성장단계에 따른 액셀러레이팅과 기술 관련 교육, 대기업 밋업 등 실감콘텐츠 스타트업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사는 창업 후 만 7년 이내 VR·AR·MR, AI, 홀로그램, 미디어아트, 메타버스 등 기술 기반 실감콘텐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총 15곳을 모집한다. 최소 상주 근무 인력에 따라 12인 (39.51㎡), 8인(29.96~30.88㎡), 6인(23.12~24.60㎡) 등 다양한 크기의 독립된 사무공간을 지정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콘진원은 사무공간이나 기술장비 등 인프라 확보가 어려우나 경쟁력 있는 벤처, 스타트업들을 지원하고자 임대료를 전액 지원하고 다양한 제작지원 시설 및 장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선정된 입주사들은 실감콘텐츠 제작을 위한 스튜디오, 편집실과 같은 최신 시설과 장비를 활용할 수 있으며, 세미나실, 회의실 및 사무기기, OA기기 등의 입주 지원을 제공 받는다. 또한, 고도화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역량 강화와 더불어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전략적 비즈니스 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올해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 지원 및 프로그램 운영사로 전문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스파크랩이 선정되면서 기업진단에 따른 기업별 맞춤형 액셀러레이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실감콘텐츠 트렌드 및 기술 관련 교육과 협업 추진이 가능한 대기업 밋업 등의 네트워킹 지원을 통해 실감콘텐츠 특화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실감콘텐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이 성공적으로 창업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가 실감콘텐츠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거점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