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루트컴퍼니, 美 액셀러레이터에서 투자유치
디지털 자산 적금 서비스 ‘비트세이빙’을 운영하는 업루트컴퍼니가 미국 액셀러레이터 앱스311(Apps311)로부터 투자유치를 했다. 금액은 비공개이다.
적립식 투자 기법(Dollar Cost Averaging, DCA)을 사용하는 비트세이빙은 자체 알고리즘을 통해 매일 디지털 자산을 자동 구매하는 방식으로 이용자들의 투자를 보조하는 서비스다. 향후 블록체인 온체인 기반 알고리즘을 통해서 다양한 적립식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앱스311은 글로벌투자은행 제프리즈 VP 출신 조슈아 정(Joshua Jung) 대표가 미국 뉴욕에서 설립한 액셀러레이터다. 조슈아 정 대표는 “비트세이빙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투자 했다.’고 전했다. 업루트컴퍼니 이장우 대표는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시 좋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말했다.
업루트컴퍼니는 앞서 헥사곤인베스트먼트컨설팅으로부터 투자 유치를 한 바 있다. 헥사곤 김재욱 대표는 “한국의 기업의 글로벌 진출에서 미국은 필수라 판단한다. 글로벌이나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도움을 주고자 앱스311을 파트너로 영입하였다.’고 전했다.
한편 앱스311은 한인과 미국 투자자를 대상으로 LP 모집을 하여 한국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다. 국내 투자 기업 발굴 및 계약관리, 향후 엑시트는 헥사곤인베스트먼트컨설팅에서 전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