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미디어, 엘리베이터TV 누적 7만5000대
국내 최대 엘리베이터TV 기업 ‘포커스미디어’가 엘리베이터TV 누적 구축 7만5000대를 기록하며 업계 최초로 7만대를 돌파했다.
포커스미디어는 엘리베이터TV 7만5000대 설치로 전국 아파트 단지 5500곳과 오피스 빌딩 250곳 등 총 5750개 거점에서 800만명에 달하는 일일 시청자를 확보했다. 하루 800만명은 2021년 서울, 인천,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지하철 일일 이용객을 모두 합한 715만명 보다 85만명 많은 규모다.
특히 수도권은 거주공간 전체 엘리베이터 약 13만대 중 6만5000대 이상 포커스미디어 엘리베이터TV를 구축했다. 서울·경기 아파트 두 곳 중 한 곳 입주민은 포커스미디어가 직접 제작한 영상 콘텐츠, 뉴스와 날씨 등 생활 정보, 관리소 공지사항을 가독성 높은 엘리베이터TV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포커스미디어가 한국리서치와 연구한 결과, 아파트 입주민은 하루 평균 4회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며 스마트폰이나 거울을 보는 것보다 엘리베이터TV 영상 콘텐츠를 시청하는 비중이 45%로 가장 높았다.
포커스미디어는 2017년 설립 후 반포자이, 한남더힐, 미래에셋센터원, 전경련회관 등 랜드마크 아파트와 빌딩을 중심으로 매년 1만대 이상 엘리베이터TV를 확장하고 있다. 5년간 7만5000대를 시간으로 환산하면 1시간에 2대 설치하는 속도다.
포커스미디어는 최적의 입주민 경험을 설계하는 CX(Customer Experience)팀을 설립하고, 아파트 현장 영업부서인 거주공간개발팀과 170개 아파트 단지에서 1000명을 대상으로 엘리베이터에서 가장 편안하게 시청 가능한 눈높이와 음량을 측정해 입주민 중심의 엘리베이터TV 설치 매뉴얼을 업계 최초로 만들었다.
올해 6월에는 포커스미디어 엘리베이터TV가 설치된 수원 광교 아파트에서 입주민을 위한 ‘스웨덴 여름 축제, 미드솜마르’를 개최해 어린이 4000명 포함, 총 6000명이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등 엘리베이터를 넘어 다양한 생활 공간에서 입주민 일상에 도움 주는 오프라인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