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검색 엔진 플랫폼 운영사 ‘버즈앤비’, 25억 원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
유튜버 검색 엔진 플랫폼 ‘블링’을 운영하고 있는 버즈앤비가 25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는 L&S 벤처 캐피털 주도했으며 JYP 엔터테인먼트, 산업은행, 한국벤처투자가 동참했다.
버즈앤비는 자체 개발한 AI 엔진을 활용하여 유튜버 검색 엔진 플랫폼 ‘블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25만, 글로벌 300만 유튜버 채널과 영상 분석 데이터를 제공하여 광고주와 유튜버들 간의 정보비대칭성 문제를 해소하고 있다.
버즈앤비는 주요 고객인 아모레퍼시픽, CJ ENM 등 대기업과 SMB 뿐만 아니라, 유튜브 마케팅을 진행하는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여 2019년 출범 이후, 1년 만에 매출 성장률 60%를 달성하였으며, 올해 들어 유료 구독자가 150% 상승하는 등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22개의 지식재산권을 보유중이며 지속적으로 블링 서비스와 관련한 산업재산권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버즈앤비는 신규 인재 채용과 더불어 신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규 AI 데이터 분석 영역을 세분화하여 NER, 라벨링앱 개발, 차량 번호 인식 등 신기술을 개발 및 적용하여 데이터 분석 플랫폼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버즈앤비 심충보 대표는 “이번 투자금을 기반으로 AI 우수 인재 육성과 데이터 분석 및 AI 역량 강화를 통한 글로벌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