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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 스타트업 ‘메이저맵’, 프리 A 투자 유치

에듀테크 스타트업 ‘메이저맵’이 액셀러레이터 탭엔젤파트너스와 벤처캐피탈 SOSV(Sean OSullivan Ventures)로 부터 프리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했다. 금액은 비공개이다.

메이저맵은 2018년 시작된 AI로 분석한 데이터기반 학과 검색엔진을 보유하고 있고, 34만 명이 넘는 유저를 확보하고 있다. 또 전국 65%가 넘는 고등학교에서 교사들이 사용하는 서비스이다.

메이저맵 검색엔진은 메이저 대학을 입학하기 위해 고등학교 재학생 대부분이 지원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대입을 준비하는 고등학생과 지도하는 선생님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로 발전돼 왔으며, 고등학교 3년 동안 특정학과 진학을 하기 위한 과목선택, 탐구학습, 관련도서 등의 정보와 4년제 모든 대학의 학과정보를 한 번에 얻을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는 학과검색엔진을 고도화 하며 수집하고 분석한 학과, 직업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맞춤형으로 진로 및 진학 설계를 해 줄 수 있는 원스탑 솔루션 웨이메이커를 개발해 베타 테스트를 준비하고 있다.

웨이메이커는 베타테스트 출시 2주 만에 약 200명의 유료유저가 가입해서 사용하고 있으며, 하반기 중에는 34만 명 유저기반으로 중학생 및 고등학교용 진로설계 솔루션을 개발해 공급할 예정이다. 웨이메이커는 교육 및 입시정책에 따라 쉽게 바뀔 수 있는 입시 위주의 서비스 보다는 개인의 적성과 흥미에 따라 진로를 탐색하고 학습 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집중했다.

단순히 좋은 생활기록부를 쓰는 것 보다, 탐구활동을 웨이메이커 안에서 원스톱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진단검사부터, 특정 학과별 키워드, 도서 및 학술논문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학생 개개인의 탐구 활동을 공교육 및 사교육 교사가 쉽게 확인 할 수 있도록 제작해 효과적인 진로지도가 가능하게 했다.

메이저맵 이중훈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그간 학과 검색엔진을 운영하며 얻은 노하우와 고객 피드백을 바탕으로 곧 시작 될 고교학점제를 위한 필수 서비스로 웨이메이커를 포지셔닝 하는 것이 목표”라며 “학생들에게 보다 열린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 선택 실패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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