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기관이자 팁스운영사인 더인벤션랩이 네모파트너스 아시아 및 비바체와 공동으로 싱가포르 현지에 더인벤션랩아시아 합작법인 설립을 완료했다.
네모파트너즈 아시아는 컨설팅그룹 네모파트너즈의 아시아 HQ로, 네모파트너즈 전략컨설팅그룹의 前 대표였던 이영민 창업 파트너에 의해 설립되어, 싱가포르을 거점으로 국내 주요투자자들과 동남아 신규사업 투자 및 M&A 자문을 수행해 왔다. 이영민 대표는 서울대학교(경제학)와 INSEAD School를 거쳐, 23년 이상 다양한 경영전략 컨설팅 및 투자자문을 수행한 전문가이다.
비바체는 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김석필 부사장과 전 삼성생명 자산운용관리를 총괄한 정상철 전무를 중심으로 삼성전자 미래전략실 출신의 베테랑 인사들로 구성된 초기투자기관으로 최근 중기부 액셀러레이터 기관으로 정식 인가를 받기도 하였다.
더인벤션랩아시아는 네모파트너스 아시아 이영민 대표가 대표를 겸임하며, 더인벤션랩의 김진영 대표, 비바체그룹의 정상철 대표가 매니징 디렉터로 참여하여 향후 한국 및 싱가포르의 주요 중견기업 및 상장사와 함께 싱가포르 거점의 초기투자 전용 펀드 결성 및 시드투자를 본격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더인벤션랩 김진영 대표는 “더인벤션랩아시아 합작법인 설립을 계기로 그 동안 베트남/미얀마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한국 초기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투자 뿐만 아니라, 싱가포르을 거점으로 베트남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 타 동남아시아 국가로 진출하는 한국 초기 스타트업, 현지 로컬 스타트업 모두에 투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셈”이라고 밝히며 “향후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 프롭테크, 핀테크, 이커머스 분야를 중심으로 한 별도 프로그램을 런칭하여 로컬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도 활발히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더인벤션랩아시아 대표로 선임된 이영민 대표는 “더인벤션랩이 지난 5년 간 100여개 이상의 초기 스타트업 기업의 시드 투자 노하우와 경험, 특히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선제적인 초기투자와 액셀러레이팅 프로세스를 보면서 네모파트너즈 아시아가 보유한 동남아 비즈니스 네트워크 내 주요 기업과 연계가 가능하고, 동남아 시장에 대한 진지한 관심을 가진 기업출자자(LP)를 함께 확보하여 신 성장분야 내 현지 스타트업 초기 발굴 및 투자가 가속화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향후 초기 단계 스타트업 발굴-투자-엑셀러레이팅을 넘어, 지속성장을 위한 컨설팅 및 동남아 비즈니스 매칭, 시리즈 B단계 이상의 글로벌 투자유치, IPO 및 EXIT에 대한 체계적 지원이 가능한 ‘한국-동남아 스타트업 도약 플랫폼’ 구축이 가능하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더인벤션랩은 베트남 호치민 현지법인 설립에 이어 싱가포르에 더인벤션랩아시아 합작법인 설립을 완료함에 따라, 베트남에 직접 진출하는 한국 초기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 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거점의 주요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활동하는 로컬 스타트업의 발굴과 초기투자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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