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제8기 ‘혁신아이콘’ 공개 모집 실시
신용보증기금이 제8기 혁신아이콘 공모를 진행한다.
‘혁신아이콘 지원 프로그램’은 신기술 또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스타트업이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보의 대표 스케일업(Scale-up) 프로그램이다.
지원 자격은 창업 후 2년 이상 10년 이하의 신산업 영위기업 중 연 매출 5억원 이상이고 2개년 평균 매출성장률이 10% 이상인 기업 또는 20억원 이상 700억원 미만 기관투자자의 투자를 유치한 기업이다. 신보는 이번 공모를 통해 4개 내외 기업을 혁신아이콘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기업에게는 3년간 최대 150억원의 신용보증 제공, 최저보증료율(0.5%) 적용, 6개의 협약은행을 통한 0.7%p 추가 금리인하 지원, 해외진출, 각종 컨설팅, 홍보지원 등 다양한 금융ㆍ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보는 2019년 프로그램 도입 이후 제1기부터 제7기까지 총 39개 기업을 혁신아이콘으로 선정해 총 4,157억원의 신용보증한도를 제공했다. 특히, 지난 제4기부터는 최고보증한도를 기존 100억원에서 최대 150억원으로 확대했다.
지금까지 선정된 주요 혁신아이콘 기업으로는, ‘밀리의 서재’, ‘버킷플레이스’, ‘브랜디’를 비롯하여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뷰노’(2021년) 와 ‘루닛’(2022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