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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어그라운드, ‘셀업 디벨로퍼스’ 서비스 출시

패션 B2B SaaS 플랫폼 ‘셀업(SELL UP)’ 운영사 쉐어그라운드가 ‘셀업 디벨로퍼스(SELL UP Developers)’ 서비스를 출시했다.

셀업은 동대문 패션 도소매 사업자와 사입삼촌(도매 의류 주문 및 배송을 대행하는 중간 상인)이 주문, 배송, 결제, 금융 등의 모든 과정을 플랫폼 하나에서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쉐어그라운드는 이를 바탕으로 셀업 사용자들에게 각 분야별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셀업 디벨로퍼스를 개발했다.

셀업 디벨로퍼스는 셀업 플랫폼 데이터를 활용해 도소매 사업자와 사입삼촌에게 보다 다양한 가치를 제공하고자 금융, 물류, 주문 서비스를 오픈 API로 제공한다. 이에 따라 각 분야별 파트너십을 통해 거래 데이터 기반의 금융 연계, 배송 서비스 확대 및 동대문 특화 물류시스템 구축, 주문 수집부터 사입 요청 등 동대문 패션 비즈니스에 특화된 서비스를 선보인다. 특히 오픈 API를 통해서 셀업 플랫폼 내에 축적된 데이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보다 쉽고, 편리한 도소매 주문, 사입 업무가 가능해진다.

쉐어그라운드 이연 대표는 “셀업 디벨로퍼스 출시로 기존 셀업의 강점인 사입부터 물류, 나아가 금융까지의 확장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파트너십 강화 및 동대문 패션 비즈니스 특화 서비스 개발에 대한 기회가 더욱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쉐어그라운드는 지난 8월 ‘셀업 풀필먼트’ 운영을 시작하며 사업 영역을 한층 강화했다. 풀필먼트에서는 소매 사업자들이 사입 이후 진행되는 입고 및 보관, 출고, 반품 등의 모든 물류 업무를 지원한다. 500평 규모로 동대문 도매 시장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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