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SNS ‘아들러’, 8억원 추가 투자 유치…프리A 라운드 26억 원으로 클로징
3D SNS 아들러가 8억원 규모 추가 투자를 유치하며 26억원 규모로 프리A 라운드를 클로징했다.
이번 투자에는 한양대학교 기술지주 등이 참여했다. 아들러는 앞서 한국투자파트너스,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 디캠프 등에서 투자를 받은 바 있다. 당초 아들러의 프리A 라운드 목표 투자 금액은 10억원대였으나, 추가 투자 문의가 20억원 대로 증액했다.
아들러는 자신만의 3D 가상공간을 쉽게 만들고 공유할 수 있는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이다. 올해 2월 프로토타입을 선보인 후 6개월 만에 베타 버전을 론칭했고,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올해 9월 프랑스 파리의 ‘카루젤 드 루브르’에서 열린 포커스 아트페어에 기술 파트너로 참여하기도 했다.
아들러 한세진 대표는 “많은 분들이 서비스의 비전에 공감해주신 덕분에 프리A 라운드를 순조롭게 마무리했다”며 “투자 겨울이 시작된 지금, 3D 가상현실에 비전을 가진 인재를 적극적으로 영입해 웹 기반 3D 시장을 빠르게 선점하는 기회로 다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