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데이터, 경기지역경제포털에 전국 소상공인 카드 매출 추이 데이터 공급
한국신용데이터(KCD)가 경기지역경제포털에 소상공인 카드 매출 추이 데이터 등 신규 데이터 3종을 추가 공급했다. 기존 14종을 합하면 총 17종의 데이터를 공급했다. KCD는 경기지역경제포털 데이터 공급 기업 중 가장 많은 종류의 소상공인 데이터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에 신규 공급한 데이터는 코로나19 이전 대비 월별 카드 매출 증감 데이터, 주간 소상공인 평균 카드 매출액 추이 데이터, 월평균 소상공인 결제 단가 데이터 등 3종이다. 이들 데이터를 활용하면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소상공인 매출의 양적, 질적 변화를 모두 파악할 수 있다.
한국신용데이터가 경기지역경제포털에 공급한 소상공인 데이터는 소상공인의 매출액을 결제 수단·지역·업종별로 분석하는 데이터를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월평균 소상공인 카드 매출액의 경우, 지역별, 업종별로 분석할 수 있고, 카드 매출이 시간대별로 어느 정도 비중을 차지하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배달앱/현금 영수증 월평균 매출액도 지역별, 업종별 분석이 가능하다.
이 데이터는 전국 약 130만 사업장에서 수집한 거래 정보를 분석해 만들어졌다. 모든 데이터는 통계 처리 과정을 통해 익명화됐으며, 경기지역경제포털 이용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지역 경제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나, 상품·서비스 개발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강예원 KCD 데이터 전략 총괄은 “KCD 데이터는 사업장에서 발생한 카드, 배달앱, 현금영수증 등의 결제 정보를 실시간에 가깝게 분석하기 소상공인의 현황을 다각도로 살펴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정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책, 기업 담당자가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다면, 소상공인이 사업하기 좋아지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해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