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벤처스, ‘2022 경남형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성료
부울경 지역 액셀러레이터 시리즈벤처스가 최근 경상남도,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경남 소재 우수 스타트업을 위한 ‘2022 경남형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을 마무리했다.
본 지원사업은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되었으며, 창업 및 투자 특화 교육, 멘토링 프로그램, 투자 상담, 글로벌 프로그램, IR 데모데이, 졸업기업 사후관리 등으로 구성되어 경남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우수 스타트업의 보육 및 지역 창업기업의 자생력 제고,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경상남도 대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은 휴밀(대표 김경환), 크리스틴컴퍼니(대표 이민봉), 사이버네틱스이미징시스템즈(대표 문상준), 지에스에프시스템(대표 서민성), 티온랩테라퓨틱스(대표 임덕수), 삼백육십오(대표 구수룡), 씨티엔에스(대표 권기정), 리셋컴퍼니(대표 정성대), 코드오브네이처(대표 박재홍), 오션스바이오(대표 이현웅)로 총 10개사가 이번 사업을 통해 투자유치와 스케일업을 위한 지원을 받았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특히 스타트업들의 투자 유치를 위한 프로그램이 집중 지원되었다. 투자 특화 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 서울 팁스타운에서 개최된 IR 데모데이 등 투자 유치 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다수 진행되었고 그 결과, 시리즈벤처스의 직접 투자 7억원을 포함하여 올해 참여기업 중 9개사의 100.3억 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냈고 지난해 졸업기업 1개사의 62억 원 투자 연계도 지원하였다.
아울러, 지난 11월 시리즈벤처스에서 주관 및 운영한 글로벌 데모데이 ‘2022 G-VENSDAY(Global Ventures Speech Day with Busan, Ulsan, Gyeongnam)’ 를 통하여 해외 투자사 대상으로 영어 IR 피칭을 진행하였고, 참여 기업들은 해외 투자사들과 함께 해외 시장 진출과 투자 유치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던 지에스에프시스템의 미국 CES 2023 혁신상 수상, 지난 해 졸업기업인 미스터아빠(대표 서준렬)의 아기유니콘 선정 성과도 주목할 만하다. 이 밖에도 정부지원사업 등을 연계하여 우수 스타트업들이 지속적인 성장과 내부 역량을 키울 수 있고 자금조달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시리즈벤처스 곽성욱, 박준상 대표는 “사업 제안의 단계에서부터 지역 우수 스타트업들에 대한 당사의 직접 투자와 투자 연계를 중점적으로 지원하고자 기획하였고, 투자 생태계가 다소 경색되어 있는 현 시점에서도 총 162.3억 원 투자 유치라는 큰 성과를 달성하였는데 이는 경남 스타트업의 우수성을 보여준 사례라고 생각된다”며, “현재 투자 검토를 위한 후속 미팅이 다수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의 성과도 기대되고, 이러한 우수 스타트업들의 투자 성과를 바탕으로 경남 지역의 창업 생태계가 활성화 되고 지역 경제가 활력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