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깨연구소 디지털 키 플랫폼 ‘키링’, 출시 8개월 만에 사용자 15만 명 기록
블록체인 기반 통합 키(KEY) 플랫폼 기업 참깨연구소가 론칭한 디지털 키 플랫폼 ‘키링(KEYRING)’이 출시 8개월 만에 사용자 15만 명을 넘어섰다.
키링은 블록체인 및 NFT 기술이 접목된 디지털 키 플랫폼으로, 휴대폰 앱 하나로 출입문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자동 출입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키링의 ‘자동 출입 솔루션’은 앱을 통해 별도의 물리적인 접촉 없이 출입문을 원격 제어할 수 있고 해킹이나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암호화 기술이 적용돼 보안 걱정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키링은 올 4월 정식 출시 이후 수도권 아파트 및 오피스를 시작으로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 출시 8개월 만에 사용자 15만 명(12월 29일 기준)으로 규모가 확대됐다. 사용자 8만 명을 기록한 올 7월 대비 약 88% 증가한 수치다.
참깨연구소는 이 같은 고속 성장의 배경으로 서울 및 경기 지역에 이어 비수도권 지역의 수요가 높아진 것을 꼽았다. 키링은 최근 부산, 충청, 경남 등의 아파트에서 문의가 이어지며 전국으로 자동 출입 솔루션 공급을 확대했다. 키링 사용 지역은 서울(42%)이 가장 많았으며 경기(19%), 충남(15%), 부산(14%), 경남(4%), 충북(4%), 기타(3%)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키링은 스마트 오피스에 대한 관심 증가에 따라 직원들에게 편리한 업무 환경을 제공하려는 기업을 대상으로 오피스에 키링을 본격 공급했다. 현재 게임사 데브시스터즈의 자회사 ‘프레스에이’, 멀티숍 브랜드 ‘JD 스포츠 코리아’, 가상자산 거래소 ‘스트리미’ 등이 키링을 이용하고 있다.
김도현 참깨연구소 대표는 “편의성과 보안성을 강화해 편리한 출입 경험을 제공하는 키링을 전국으로 확대 공급해 출시 8개월 만에 사용자 15만 명 돌파라는 고무적인 성과를 얻었다”며 “2023년에는 전국 키링 사용자 100만 명 돌파를 목표로 출입 솔루션을 더욱 고도화 시킬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참깨연구소는 자체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공간 출입을 쉽게 제어하고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개발 및 판매하고 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보안 솔루션 개발 역량을 모두 갖춘 기업으로서 궁극적으로 ‘물리적으로 키가 없는 세상’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열쇠의 디지털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최근 미국 뉴욕과 싱가포르, 일본에 진출해 키링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