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임팩트스테이션, 원격 미술치료 플랫폼 ‘마음드로잉’ 론칭

헬스케어 스타트업 임팩트스테이션이 원격 미술치료 플랫폼 ‘마음드로잉’을 론칭했다.

마음드로잉은 이용자 상태에 맞는 미술치료사 추천과 비교를 통해 탐색 시간을 5분 이내로 줄이고, 앱으로 미술치료사 추천, 정보확인, 예약, 결제까지 가능하도록 구현됐다. 또한, 대면 상담만이 아니라 비대면 상담도 가능해, 언제 어디서나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방식으로 모바일로 그림을 그리며 상담받을 수 있다. 그리고 국내 주요 대학 미술치료학과와의 협력을 통해 앱을 통해 상담을 진행하는 미술치료사 중 90% 이상이 석·박사 출신으로 다년간의 임상 경력을 갖추고 있다.

마음드로잉은 개인 유저만이 아니라 기업들의 직원 심리지원 복지서비스로도 관심을 얻고 있다. 한 대기업과의 협력 모델로 작년 11월,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한 기업협력사업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마음드로잉 운영사인 임팩트스테이션 송상훈 대표는 ‘심각한 고민부터 가벼운 힐링까지 고객들의 건강한 마음 회복과 유지를 돕기 위해 기술 고도화와 사용자 경험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팩트스테이션은 1분기 중 마음드로잉에 현재 중소기업벤처부 및 보건산업진흥원의 과제를 통해 개발중인 AI 미술심리테스트 기능을 적용하며, 개인별 테스트 결과는 미술치료사 추천 및 메타버스에서 그림을 감상하는 힐링 갤러리 기능 내 작품 추천에 함께 적용될 예정이다. 회사측은 향후, 아동 버전 추가 출시 및 정신과 특화 원격진료, 심리상담, 발달치료 등을 포함하는 종합 멘탈케어 플랫폼으로 스케일업 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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