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인원 계약 서비스 ‘왙싸인’ 2.0 업데이트 출시…클라우드 환경 문서 공유∙협업 기능 강화
플랫폼 내에서 문서 작성부터 협업, 체결까지 가능한 올인원 계약 서비스 ’왙싸인(Wattsign)’이 신규 기능과 사용성을 개선한 대규모 업데이트, WattSign 2.0을 선보인다.
‘왙싸인(WattSign)’은 웹 문서 솔루션 전문기업인 모카앤제이에스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 계약 서비스로 전자적 계약의 체결 뿐 아니라, 계약 생성부터 초안 문서 공유, 실시간 계약 협의, 법률 검토, 문서의 편집, 체결 이후의 갱신까지, 계약 전체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올인원 계약 서비스다.
이번 업데이트의 주요 기능 중 하나인 ‘문서 공유’를 통해 계약의 협의, 검토를 위해 더 이상 문서를 이메일에 첨부하고 보내지 않아도 됨은 물론, 내외부 담당자를 초대하고 계약 양자의 코멘트를 통해 협의와 주석 처리가 가능하여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전달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서 버전의 파편화를 방지하고 문서의 보존과 관리 체계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
이어 스타트업, SMBs(Small Medium Business)에서 많이 쓰이는 서식을 모아 템플릿만 선택하면 하면 누구나 쉽게 전문적인 계약서를 생성할 수 있는 왙싸인 템플릿을 강화했다. 물론, 템플릿을 제공하는 서비스는 기존에도 존재했지만, 수정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문서의 구조를 깨고 변환하는 과정을 거치거나, 별도로 문서를 다운로드 받아 워드로 열고 이를 편집하는 과정을 거쳐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자체 개발의 블록기반 웹 문서도구 편집기인 ‘왙싸인 에디터’를 선보이고,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문서의 구성을 유지하면서, 계약 문서를 위해 설계된 블록 에디터로 계약서의 작성은 물론, 계약에 참여하는 이의 사용 경험까지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왙싸인을 제공하는 모카앤제이에스 김현준 대표는 “협업 중심의 업무 환경으로 옮겨 오면서 모든 업무 환경이 클라우드 플랫폼에 적합한 형태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전자계약 서비스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라며, “보다 진화한 형태의 계약 서비스 개념인 CLM(Contract Lifecycle Management) 서비스로 기능과 프로세스를 강화해 나가는 모습을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라고 전했다.
한편, 글로벌 전자서명 시장은 2022년 40억 달러의 시장 규모에서 2029년 350억 달러에 이르는 연 평균 37% 이상의 성장을 보이는 마켓셰어를 지니고 있어, 활발한 연구개발이 이어지고 있는 시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