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최대 7천만원 지원…로컬크리에이터 모집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의 자원을 기반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로컬크리에이터 발굴에 나선다.
제주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2023년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개인과 협업팀 2개 분야로 구분된다. 제주 자원을 기반으로 사업을 하며 소상공인확인서 발급이 가능한 소상공인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개인 또는 3개 이상의 협업팀으로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제주 권역에 지원사업 신청을 원하는 창업자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개인의 경우 최대 4천만 원, 협업팀의 경우 최대 7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의 자연‧문화 특성과 아이디어를 결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역 청년의 창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0년부터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발굴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 170개 팀 모집에 1,952개 팀이 접수해 11.5: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해 지역 창업가의 높은 호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