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국회 ‘유니콘팜’과 함께 2월 21일(화) ‘CES 2023 K-스타트업리뷰세미나‘를 개최했다.
국회 유니콘팜은 2022년 11월에 출범한 스타트업 연구·지원모임으로 강훈식 의원(더불어민주당), 김성원 의원(국민의힘)을공동대표로 총 11명의 의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스타트업성장지원 대책마련을 목표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이날 세미나는 ‘유레카파크가 남긴 것, 대한민국 테크 스타트업이 나아갈 방향’이라는주제로 진행되었으며, ‘CES 2023’에 참가한 K-스타트업들의 경험과성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행사에는 CES 2023 K-스타트업 통합관 참가기업, 유니콘팜소속국회의원, 스타트업 지원 유관기관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중기부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은 “CES 2023은 K-스타트업들의성과가 그 어느 때보다 돋보였던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한국의벤처‧스타트업들이 해외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글로벌 창업 대국을만들어 나가겠다”며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
국회 유니콘팜 강훈식 의원은 “우리 나라 스타트업들이 서비스를차질없이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새로운 시도와 도전이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며 참가 기업들을 응원했다.
김성원 의원은 “국회 입법과 정책이 스타트업 생태계에 장애물이아닌,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현장과 끊임없이소통하며 노력하겠다.”며 참가 기업들을 격려했다.
‘CES 2023 K-스타트업 이야기’를 주제로 참가기업의 성과 및정책적애로사항을 공유한 자리에서는, 치매 진단 솔루션으로 디지털헬스분야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세븐포인트원의 이현준 대표가혁신상수상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에 대해 심도있는 발표를 진행했으며, AI 반도체 회사 모빌린트의 신동주 대표는 CES 현장에서 현지 파트너십발굴과정과 성과 달성 노하우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뒤이은 발표에서는 ‘에이젠글로벌’ 강정석 대표가 “한국기업이해외법인을 설립하는 등 해외를 거점으로 사업을 운영할 때 보다 구체적인지원이 필요하다”는 내용으로 정책적인 의견을 제시했으며, ‘인디제이’ 정우주 대표는 “AI 학습모델 구축을 위해 데이터를수집할 시, 개인정보 접근 규제해소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세미나의 전문가 연사로 참여한 강릉원주대 최재홍 교수는올해 한국기업의 혁신상 수상 성과를 강조하며, “CES에서 나날이높아지는 한국의 위상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K-스타트업 입지를더욱탄탄하게 만들 것“이라 말했다.
이어서, 연사로 참여한 퓨처디자이너스 최형욱 대표 또한 글로벌산업 동향을 발표하며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성장하는 K-스타트업이향후 글로벌 시장의 주축이 될 것”이라 밝혔다.
김용문 창업진흥원장은 “CES 2023에서 K-스타트업의 혁신과열정에박수를 보낸다”며, “K-스타트업들이 CES에서 확인한 기업의 글로벌역량을 바탕으로, 보다 가시적인 해외진출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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