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시설 갖춘 ‘G밸리 창업큐브’ 입주기업 모집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G밸리 창업큐브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G밸리 창업큐브는 지난해 개관한 G밸리창업복지센터 내 6~10층에 위치한 창업 기업 지원시설이다. 소재지는 가산디지털단지역(1호선, 7호선 환승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이며, 국가산업단지인 G밸리 내에 위치하여 인근의 다양한 기업과 협력 및 교류도 가능하다.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서 총 12개 기업을 선발하며, 일반실 9개, 장애인실 3개의 공간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 일반실은 대형실 2개, 소형실 7개로 구성되며, 장애인실은 대형실 1개, 소형실 2개를 대상으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G밸리 창업큐브는 여타의 창업시설과 달리 숙박도 가능한 시설로써 초기 창업자들의 근무환경에 맞춘 창업지원시설이다. 뿐만 아니라 미팅 및 네트워킹이 가능한 오픈홀, 독립형 회의실, 공용키친, 세탁실, OA지원, 세미나실도 지원이 되어 창업기업의 성장에 필요한 최적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모집대상은 예비창업자 및 7년 미만 창업기업이며, 선정시 입주기간은 1년이며, 이후 연장평가를 통해 1년 연장이 가능하다. 입주기업은 마케팅, IR, 네트워킹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 받을 수 있다.
이재훈 서울산업진흥원 산업거점본부장은 “구로, 금천 지역을 대표하는 창업지원시설로 자리매김한 G밸리 창업큐브에서 혁신적인 스타트업들이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간과 액셀러레이팅 지원이 필요한 많은 스타트업들의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