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기업 투자전문 지원 프로그램 참여기업 모집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고 7개 운영사가 함께하는 스포츠기업 투자전문 지원 프로그램(2023 K-Sports Acceleration)이 시작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스포츠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창업 7년 미만의 스타트업 기업이며 총 70개 기업을 선정한다. 지원기업으로 선정되면 스포츠 전문 육성기관(7개소)으로부터 올해 말까지 투자 유치를 위한 컨설팅을 제공받는다. 또한, 기업별 중간평가 결과에 따라 평균 4,500만원의 지원금(최대 6,750만원)이 차등적으로 지급된다.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스포츠 기업들의 창업 초기 투자 유치에 도움을 주고 기업 성장의 발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스포츠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촉진을 독려해 K-스포츠산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스포츠기업 투자전문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2017년부터 209개 기업을 지원했으며, 지난해에는 70개 기업을 대상으로 총 231억원의 투자 유치를 도운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