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단신] 필라이즈, 임플로이랩스, 아하, 매스프레소, 엘케이벤쳐스, 비마이프렌즈, 메디픽셀
필라이즈, 건강 관리 앱으로 서비스 업데이트…영양 관리 넘어 고객 건강 수명 연장 목표
초개인화 영양 관리 플랫폼 필라이즈가 건강에 진심인 헬스 디깅러(Health Digginger)의 영양 관리는 물론 통합 건강 관리를 위해 홈 화면 개편 및 영양제와 식단 통합 관리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서비스를 고도화했다.
디깅러는 ‘무엇에 진심’과 같이 한 가지에 몰입해 깊게 파고 드는 이를 칭하는 용어로 ‘트렌드 코리아 2023’에서 발표됐다. 특히 최근 ‘갓생(계획적이며 부지런한 삶)’ 열풍에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와 ‘바디 프로필’ 등 건강에 집중하는 이들이 증가하면서 ‘건강에 진심’인 헬스 디깅러 역시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개인 맞춤 영양 관리가 가능한 필라이즈의 이용자 역시 크게 성장했다. 지난 2월 기준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50만 명을 돌파했다. 여기에 AI가 개인 건강 데이터와 섭취 영양제를 분석해 제공하는 ‘영양제 조합 분석 서비스’는 누적 조합 분석 횟수 36만 회, 고객이 영양제 섭취 경험을 공유하는 ‘리뷰 수’ 역시 13만 건 이상 쌓였다.
필라이즈는 기존 서비스에 대한 고객 성원과 사용 고객 70% 이상이 헬스 디깅러인 MZ 세대(2030)인 점을 고려해 플랫폼을 통하여 영양 관리는 물론 종합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내 건강 탭’ 신설, 영양제와 식단 통합 관리, 수분 섭취 관리, 걸음 수 체크 등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먼저 ‘내 건강’ 탭에서 식단, 영양제, 걸음 수, 체중, 컨디션, 수분 섭취 관리 현황을 한 번에 제공하며 개인의 건강을 한눈에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영양제’ 탭에선 영양제 검색과 추천, 조합 분석 및 랭킹, Q&A 등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영양제&식단 통합 관리 서비스’를 출시해 영양제와 식사를 통합 관리하여 하루 권장 섭취량만큼 영양소가 충족되게 했다. 영양소는 성분에 따라 권장량 이상 섭취할 시 부작용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어 음식과 영양제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해당 서비스로 식단과 영양제로 섭취한 영양소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과다, 부족 영양소를 안내해 주며, 당, 나트륨, 콜레스테롤과 같은 주의 영양소도 함께 관리할 수 있도록 해 더욱 유용하다.
필라이즈는 건강 관리를 위해 챙겨야 할 필수 항목인 ‘수분 섭취 관리’ 기능도 선보였다. 고객이 섭취한 식단과 활동량을 반영해 수분 섭취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며, 일, 주, 월 별로 하루 평균 수분 섭취량과 목표량을 비교할 수 있는 ‘수분 섭취 통계’까지 제공한다.
필라이즈 신인식 대표는 “건강에 진심인 헬스 디깅러를 위하여 필라이즈 플랫폼을 통해 영양제, 식단, 건강 관리를 한 번에 할 수 있도록 서비스 업데이트를 진행했다”라며, “특히 개인에 따라 필요한 영양성분 섭취량이 다를 수 있어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종합 영양 관리가 필수적인데, 이제 필라이즈로 쉽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필라이즈는 고객의 전문적이고 세심한 영양 관리 지원을 위해 영양제 조합 분석 서비스, 식단 맞춤 관리, 영양제 리뷰, Q&A(질의응답), 영양제 랭킹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초개인화 건강 관리를 요구하는 2030 MZ 세대에게 큰 성원을 받아 지난해 4월 서비스 출시 이후 올해 2월 기준 MAU 50만 명을 돌파했다.
잡브레인, 기업별 연봉 알려주는 Chat GPT 4 기반 AI 챗봇 ‘브레인톡’ 출시
임플로이랩스가 직장인의 경력 관리 플랫폼인 ‘잡브레인’에 기업 연봉 정보를 알려주는 Chat GPT 4기반 AI 챗봇 “브레인톡”을 출시했다. 이는, 지난 3월 13일에 진행된 ‘공학한림원-AI 미래포럼 공동 초거대 AI 웨비나 – 초거대 AI 비즈니스 생태계에 관하여’에서 김지현 대표가 직접 출시를 예고했던 기능이다.
“브레인톡”은 국세청에 신고된 소득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확한 기업별 연봉 정보를 제공한다. 현재 약 870만 건의 인증된 소득 데이터를 기반으로 28만 개 기업의 연봉을 답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삼성 연봉 알려줘?”라고 물으면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등 관련 기업의 연봉 정보를 답해준다. 또한 기업별로 경력/연차/나이/직군 등에 따라 분석한 리포트도 제공한다.
임플로이랩스의 김지현 대표는 “직장인의 검증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생성형 AI를 활용해 편의 기능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한 브레인톡은 GPT-4 공개 직후 OpenAI의 승인을 받아 빠르게 적용할 수 있었다. 올해 3분기에는 네이버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하이퍼클로바X를 적용하여 개인 맞춤형 AI 리포트를 출시할 예정이다. 앞으로 잡브레인의 다양한 기능을 AI와 지속 연결하여 직장인의 귀중한 시간을 절약하고, 커리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잡브레인은 직장 생활을 통해 기록된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가공하여 직장인이 경력 개발의 방향을 결정하고, 쉽게 경력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기능을 지속 추가하고 있다.
잡브레인은 카카오톡 등의 간편 인증 서비스를 통해 자동으로 이력서를 생성하고, 경력⋅학력⋅자격⋅어학 사항을 검증하고 있으며, 소득 관리 등 직장인에게 유용한 기능을 제공하여 18만 명의 가입자로부터 앱 사용 만족도 5점 만점에 4.8점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네이버 클로바와의 협업을 통해 자기소개서 생성 AI를 선보인 바 있다.
지식 커뮤니티 플랫폼 아하, 한국어 빅데이터 활용한 챗GPT 기반 ‘아하GPT’ 서비스 출시
지식 커뮤니티 플랫폼 아하가 자체 보유한 수백만 건의 한국어 질문·답변 빅데이터를 활용해 성능을 고도화한 챗GPT 기반 인공지능(AI) 검색·답변 기능 ‘아하GPT’를 출시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선보여진 챗GPT 관련 대화형 AI 서비스의 대다수가 단순히 챗GPT의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접목하는 선에 그쳤다는 점에서 ‘아하GPT’는 차별성을 갖는다.
전문가들의 답변으로 만들어진 자체 데이터를 활용하는 만큼 기존 챗GPT 기반 AI 서비스의 최대 단점으로 꼽혔던 답변의 신뢰성과 진위성 검증, 사실과 전혀 다른 내용을 마치 사실인 듯 노출하는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다.
‘아하GPT’ 론칭으로 아하 커뮤니티의 사용자 편의성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기존 검색 기능은 관련도가 높은 질문 및 답변 콘텐츠들을 복수 노출하는 방식이었기에 사용자가 수많은 콘텐츠를 하나씩 읽으면서 궁금증을 해결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제는 아하 커뮤니티 검색 창에서 궁금한 점을 검색하거나 질문을 하면 ‘아하GPT’가 아하의 자체 답변 빅데이터를 토대로 가장 정답에 가까운 결과물을 대화 형태로 노출해준다. 더 빠른 시간에, 더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아하는 만일 적절한 답변 내용이 없을 경우 자연스럽게 아하 커뮤니티에 질문할 수 있도록 ‘아하GPT’의 UI와 UX를 구성했다.
이희승 아하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AI 고도화를 통해 사용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 습득을 돕는 커뮤니티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AI 기반 학습 플랫폼 ‘콴다’, 학교 기출 서비스 대폭 개편… 전국구, 주요 과목 확장
AI 기반 학습 플랫폼 ‘콴다’ 운영사 매스프레소가 학교 기출 서비스를 대폭 개편했다.
매스프레소가 작년 11월에 출시한 학교 기출 서비스는 콴다 앱 내에서 중, 고등학교 내신 기출 문제와 해설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대부분 동네 학원을 통해서만 접근할 수 있었던 내신 기출 자료를 디지털로 구현한 것이다. 시험지와 정답만 제공해왔던 기존 내신 기출 서비스와 달리 자체 제작된 해설을 제공한다.
새로워진 학교 기출 서비스는 모바일로만 접근할 수 있었던 이전과 달리 태블릿으로 구현되어, 태블릿을 학습 도구로 인식하는 Z세대의 특성을 반영하였다. 태블릿에서는 OMR 마킹 기능을 통해 실제 시험과 동일한 환경을 제공한다. 채점 후에는 자신이 틀린 문제들의 해설만 따로 모아볼 수 있어 시험 전까지 공부시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서울과 경기 지역 수학 과목 한정에서 전국구 주요 5개 과목(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을 지원하도록 확장되었다. 이에 따라 학원, 과외 등 사교육 시설이 부족한 지방의 학생들도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내신을 대비할 수 있다. 현재 학교 기출 문제는 무료로 열람이 가능하며, 새로 출시된 프리패스 상품을 구매하면 모든 과목의 학습 콘텐츠를 볼 수 있다.
이번 서비스 개편에서 추가된 학습 콘텐츠는 학원과 함께 제작되어 하이퍼 로컬 영역을 강화하였다. 출제 예상 문제의 경우, 과학은 이지사이언스 학원, 영어는 더스코어 학원과 함께 제작하여 사교육 현업에 있는 강사들의 노하우를 담았다. 또, 내신 3주 커리큘럼은 자기주도학습 교육으로 알려진 대치동 스터디PT 학원장이자 교육 유튜버인 ‘대치동장원장’과 함께 제작하였다. 오프라인 학원들은 국민 학습앱으로 자리매김한 콴다 플랫폼을 통해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서은선 매스프레소 사업본부장은 “이번 학교 기출 서비스 개편 및 로컬 학원과의 협업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는 효율적인 교육을, 학원에게는 홍보 효과를 제공해줄 수 있을 것” 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의 디지털화를 통해 모든 학생들이 가장 효과적인 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생네컷, 디자인 및 커뮤니티 기능 강화한 ‘인생네컷 앱’ 리뉴얼 론칭
엘케이벤쳐스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셀프 포토 스튜디오 ‘인생네컷’이 ‘인생네컷 앱’을 리뉴얼 오픈했다.
인생네컷은 지난해 오픈 베타 서비스 론칭 1개월 만에 애플 앱 스토어 차트 1위를 차지하고, 2022년 말 기준 누적 다운로드 60만명을 기록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인생네컷 앱’은 사용자 편의성 향상 및 커뮤니티 기능 등을 강화했다. 앱 화면 디자인 전면 개편으로 사용자가 더욱 빠르고 편하게 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프레임 소개 페이지 내 댓글 기능을 강화해 작성된 댓글에 ‘좋아요’를 누를 수 있고, 사진 업로드도 가능해 사용자 간 해당 프레임을 적용한 사진을 공유하는 등 커뮤니티 역할로서 기능을 확대했다.
이외에도 앱 전용 프레임, 나만의 프레임 만들기, 원본 사진 및 타임랩스 영상 자동 저장, 촬영한 사진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스토리 기능, 포토 프린터 기능 등 사용 경험을 개선해 선보였다.
인생네컷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 앱 출시는 변별력을 잃어가는 셀프 포토 스튜디오 시장에서 인생네컷이 시도하는 ‘격차 만들기’ 전략의 일환으로 리딩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하는 토대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생네컷은 이를 기점으로 온라인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공간의 디지털 전환 및 플랫폼화를 통한 올라인(All-Line) 전략으로 앞으로도 고객에게 차별화된 기술력과 다양하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비마이프렌즈, 라이브 스트리밍 기반 신규 서비스‘플링크(FLNK)’론칭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기업 ‘비마이프렌즈(bemyfriends)’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사의 성공적인 팬덤 비즈니스를 위한 라이브 스트리밍 기반 신규 서비스 ‘플링크(FLNK)’를 론칭했다.
‘팬덤(Fandom)’과 아티스트를 ‘연결(Link)’한다는 의미를 담은 ‘플링크(FLNK)’는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라이브 스트리밍을 기반으로 글로벌 팬덤과 아티스트가 긴밀히 소통하며 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플링크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사는 라이브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으며, 글로벌 팬덤은 PC와 모바일 등을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을 시청할 수 있다.
비마이프렌즈는 고객사가 플링크를 통해 온라인 팬미팅, 팬사인회 등 다양한 라이브 이벤트를 쉽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도록 라이브 스트리밍 전문팀도 구성·운영한다. 전문팀을 통해 비마이프렌즈는 라이브 이벤트 기획부터 고화질 영상 송출 세팅, 모니터링 등 고객사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부가 서비스도 제공한다. 더불어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등 ‘실시간 자막’을 제공해 글로벌 팬덤과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다.
플링크는 글로벌 이커머스, 자체 다국어 콘텐츠 등 라이브 스트리밍의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도 갖췄다. 글로벌 팬덤은 전 세계 208개국 대상 글로벌 이커머스를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과 연계된 굿즈 등 유형상품과 디지털 이용권 등을 구매할 수 있다. 또, 플링크에 모이는 글로벌 팬덤을 위해 아티스트 인터뷰 등의 독점 콘텐츠를 다국어로 제공한다. 현재 카라(KARA), 트렌드지(TRENDZ), 트리플에스(tripleS) 등 유수의 글로벌 아티스트가 플링크를 통해 팬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배상훈 비마이프렌즈 COO(최고운영책임자)는 “팬데믹 이후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시장은 빠르게 성장했다. 플링크는 라이브 이벤트의 기획∙운영부터 굿즈 등 연계상품 판매와 독점 콘텐츠까지 제공해 고객사와 팬덤에게 새로운 가치를 선사하는 독보적인 신규 서비스다”며 “비마이프렌즈는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전문 기업으로써 플링크를 통해 더 많은 아티스트와 브랜드, 크리에이터가 다양한 방법으로 팬덤과 소통하고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전개할 수 있도록 기술과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비마이프렌즈는 전 세계 브랜드와 아티스트, 크리에이터의 성공적인 팬덤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해 웹 기반 SaaS 솔루션 ‘비스테이지(b.stage)’를 개발하고 팬덤 비즈니스·이커머스·IP 비즈니스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컨설팅∙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메디픽셀, ‘Medipixel XA’ 미국 FDA 승인
의료 인공지능(AI) 기업인 메디픽셀이 AI 심혈관 질환 진단보조 솔루션 ‘Medipixel XA’(모델명: MPXA-2000)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
이 제품은 관상동맥 주혈관은 물론 주혈관에서 뻗어나온 분지혈관의 여러 병변을 동시에 찾아서 협착수치를 제시해주는 기능을 갖췄다. 인공지능을 이용해 분지혈관의 여러 병변까지 실시간으로 자동 분석해주는 제품이 FDA 승인을 받은 것은 국내 업체로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심혈관 질환 분석 분야는 인체 위해 등급이 높아 FDA가 미국 현지 병원들의 환자 데이터로 사실상 임상수준의 성능테스트를 업체들에게 요구하는 등 매우 까다로운 분야로 알려져 있다.
‘Medipixel XA’는 협착이 의심되는 혈관들을 자동으로 검출하고, 의심 부위의 위치 정보와 의심 정도를 수치로 표기해준다. 혈관 분할, 병변 분석 과정이 1~2초만에 끝나도록 완전 자동화해서, 시술실 안에서 의사들을 보조해 스텐트 시술 등에 실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 외국 경쟁 제품들은 많은 수작업이 필요해 시술장에서 사용되지 못하고 후향적 연구용으로만 쓰이고 있다.
송교석 메디픽셀 대표는 “FDA가 최근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기들에 대해 심사를 강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제품이 그 안전성과 유효성을 인정받은 것은 의미가 크다”며 “중남미, 동남아의 많은 국가에서 미국 FDA 승인 만으로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는 ‘패스트 트랙’을 운용하고 있어, 이번 FDA 승인은 미국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