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티, 작년 영업이익 16.5억, 전년대비 1332% 성장
통합 인력관리 솔루션 시프티가 작년 대비 매출 73%, 영업이익 1332% 성장을 기록하며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프티의 2022년 총 매출은 33.8억원, 총 영업이익은 16.5억원이다.
시프티는 올해 창업 5년차 기업으로 동명의 인력관리 솔루션 ‘시프티’를 주요 제품으로 국내 인력관리 및 근태관리 업계에서 실적을 쌓아왔다. 창업 3년차인 2020년에 이미 흑자전환했고, 이후로도 매년 성장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시프티의 성장에는 주 52시간의 도입, 장기간의 팬더믹으로 인한 재택근무 및 유연근무와 같은 근무 형태의 다양화, 클라우드 시장의 성장, 기업의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 등 외부 환경적인 요인들이 긍정적인 성장 동력으로 작용했다.
제품의 우수성도 빼놓을 수 없다. 시프티는 기업의 규모와 업종에 구애받지 않고 간편하게 도입할 수 있다. 기사용중인 기업용 솔루션들과의 연동도 쉽다. 가장 큰 장점은 솔루션 하나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기업은 시프티 도입으로 근무일정, 휴가, 출퇴근기록, 급여정산, 전자계약, 전자결재, 메시지, 오픈 API 및 사내 ERP 연동 등이 모두 가능하다.
또한 시프티는 국내 SaaS 기업들과 협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를통해 글로벌 수준의 B2B SaaS 생태계 구축은 물론, 직접 투자에 나섰다. 시프티와 사업적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SaaS 기업을 대상으로 전략적으로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1개사에는 투자가 완료되었고, 3월 중으로 1개사에 대한 추가 투자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프티는 올해도 인력관리 업계의 대표 솔루션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고, 통합 인력관리가 필요한 국내외의 기업 고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올 한해도 안정적으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더욱이 2분기에는 국내 굴지의 SaaS 기업과의 전략적 협업 소식도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시프티 신승원 대표는 “올해로 창업 5년을 넘어가는데, 5년만에 투자를 받는 회사에서 자체 이익으로 투자를 할 수 있는 회사가 된 것이 감개무량하다”고 말하며 “시프티의 꾸준한 성장과 더불어 앞으로도 국내의 B2B SaaS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전략적 투자 및 협력을 적극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