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그라인드 서울, 글로벌 피칭 데이 개최
스타트업 커뮤니티 스타트업 그라인드의 서울 챕터(Startup-Grind Seoul)가 24일 서울 강남의 외국인 창업가 코워킹스페이스인 ‘더게리슨’에서 글로벌 피칭 데이 이벤트를 개최했다.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가 함께 운영하고 메인콘텐츠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글로벌 10여개국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글로벌 스타트업 피칭 데이에는 한국 4팀, 카메룬 1팀, 미국 1팀, 스페인 7팀으로 총 13팀이 무대에 올랐다. 특히 스페인 경우 MTA(Mondragon Team Academy)를 통해 한국 창업생태계에 연수 온 예비창업가들이 대거 참여하여 한국 창업가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피칭 데이를 통해 우수한 투자심사역의 평가를 받은 세 개팀을 선정하여 상장을 수여 했는데, 가장 높은 평을 받은 곳은 딥플렌트(Deeplant, 대표 김철범)로 한국 스타트업이 선정 되었으며, 뒤를 이어 Mona(CEO Quinn Phan) 미국 팀, AINomis(대표 김시원) 한국팀이 수상하였다.
스타트업 그라인드 공동 운영 주체이자 스타트업 그라인드 디렉터인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공성현 사무국장은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지역적 장벽의 의미는 없다고 본다. 창업생태계라는 이름 아래 자유롭게 소통하고 자유롭게 교류하고, 서로 협력해 갈 수 있는 공간으로 스타트업 그라인드를 꾸준히 운영해 나갈 생각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스타트업 그라인드 서울은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