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화물차 주차장 검색 플랫폼 ‘트럭헬퍼’ 운영사 빅모빌리티, 본엔젤스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

도시의 유휴부지(Dead Space)를 화물차 주차장으로 개발하는 ‘트럭헬퍼’ 서비스 운영사 빅모빌리티가 본엔젤스 벤처파트너스(이하 본엔젤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금액은 비공개이다.

빅모빌리티는 부족한 화물차 주차장으로 인해 발생하는 화물차 밤샘불법주차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화물차 주차장을 기업형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도시 유휴부지를 화물차 주차장으로 개발 및 운영하여 토지주에게는 신규 수익 창출, 화물차주들에게는 고정 주차장을 제공하고 있다.

투자를 결정한 본엔젤스 강석흔 대표는 “빅모빌리티는 누구나 알고 있지만 아무도 해결하려 하지 않았던 화물차 밤샘불법주차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뛰어들어 적합한 솔루션(트럭헬퍼)을 만들었다. 화물차주(고객)과 주차사업에 대한 전문가로 구성된 빅모빌리티 창업팀이 트럭헬퍼를 통해 사업의 성공과 함께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소셜 임팩트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 평가하며 빅모빌리티에 대한 투자 이유를 밝혔다.

빅모빌리티 서대규 대표는 “우리나라 물류를 움직이는 화물차주님들에 대한 사회의 선입견과 편견이 너무 심하다. 50만명이 넘는 영업용 화물차주들을 일꾼으로만 보고 고객으로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 그러다보니 화물차주를 대상으로 한 B2C 서비스가 턱없이 부족하다. 트럭헬퍼 고정 주차장을 통해 편안한 출퇴근길을 보장하고, 퇴근길 주차장 검색을 위한 시간뿐만 아니라 연료비 절감을 만들어낼 수 있다. 트럭헬퍼 화물차 주차장을 통해 주차를 시작으로 오프라인 거점에서 차주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빅모빌리티는 작년 12월 용인에 화물차 주차장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서울, 경기권에 11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드 투자 유치금을 활용하여 올해 연말까지 수도권에 20개 이상의 화물차 주차장을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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