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랩, 법률 AI 번역 서비스 ‘베링 AI플러스’ 출시
법률 분야 인공지능 번역의 선두주자 베링랩(대표 문성현)이 웹 기반의 법률 특화 AI 번역 서비스 ‘베링 AI플러스 (BeringAI+)’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베링 AI플러스는 이미 50여 곳의 글로벌 기업, 로펌 등을 고객사로 확보해 성능을 입증한 솔루션으로, 이제 누구나 웹 환경에서 쉽게 완성도 높은 번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베링랩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번역 품질을 자랑하는 AI 번역 엔진에 변호사의 전문적인 검수까지 결합하여 마이크로소프트, 소니 뮤직, 카카오게임즈를 비롯한 50여 개의 글로벌 기업, 로펌, 특허법인 등과 협업을 통해 성장 중이다. 특히 계약서 번역 품질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정확하고 완성도 높은 번역을 요구하는 법률 전문 고객사들로부터 “사용해 본 번역기 중 최고 수준이다”, “그 자체로 업무에 활용 가능하다” 등의 호평을 얻고 있다.
새로 출시한 베링 AI플러스 역시, 자체 AI 번역에 법률 전문가의 세심한 검수를 더 해 전문적인 번역 결과물을 제공한다. 까다롭고 민감한 법률 번역에 있어 높은 수준의 정확성과 완성도를 보장하면서도, 기존 번역 회사 대비 2배 이상 빠르고 40% 이상 저렴한 가격이 강점이다.
베링 AI플러스의 초벌 번역을 담당하는 AI 번역 엔진은 세계적인 기계번역 품질 평가 대회인 ‘WMT2020’, ‘WAT 2021’ 에서 1위를 수상하는 등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법률 분야에서 실제 사용되는 용어나 표현을 정확하게 구사하여, 자연스럽고 전문적인 번역을 자랑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 받아, 베링랩은 네이버 D2SF와 서울대학교기술지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고, 최근 팁스 프로그램 또한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뿐만 아니라 전문가 인력 풀이 AI 기반의 초벌 번역 결과물을 검수함으로써, 번역 완성도를 더하고 있다. 베링랩의 전문가 인력 풀은 국내외 변호사 400여 명을 비롯해 금융·의학·IT 등 각 분야의 전문가 2,00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러한 검수 과정은 베링랩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웹 플랫폼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AI 기능들이 탑재되어 있어 검수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베링랩 문성현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 여러 경쟁자가 존재하지만, 법률 번역 분야에서는 베링랩이 확실한 경쟁우위를 점했다고 자신한다”라며, “지난 수년간 축적한 법률 번역 경험과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최고의 법률 번역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베링랩은 최근 싱가포르 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연내로 중국어, 일본어 서비스를 출시해 번역 범위를 다국어로 확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