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증된 스타트업을 소싱하는 시간’ 2회차 ‘블링크’ 열려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KESIA)가 ‘블링크(BLiNK)’ 2회차를 14일 개최했다.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는 투자자의 딜소싱 과정에서 나타나는 정보 불균형과 탐색비용 증가의 문제를 해결하고 초기 스타트업의 후속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블링크(BLiNK)’를 론칭했다. 블링크는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행사이며, 행사 종료 후 마음에 드는 기업 대표자와 일대일 미팅일자를 예약할 수 있다.
이번 회차에서는 퓨처플레이와 씨엔티테크가 참여하여 각 기관당 포트폴리오 5개사의 투자핵심 내용을 5분 내로 직접 소개했다. 퓨처플레이는 전아람 심사역이, 씨엔티테크는 장준효 심사역이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에 소개된 스타트업은 합배송 배달 플랫폼 ‘클라우드 스톤’(대표 김민준), 영상처리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메이아이’(대표 박준혁), Flexible Payment 솔루션을 제공하는 ‘오프널’(대표 박성훈), 디지털 소액단기보험 플랫폼 ‘오픈플랜’(대표 이광현), V2X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새솔테크’(대표 이재성, 한준혁), 로봇 교육용 종이장남감을 제공하는 ‘로보트리’(대표 안상욱), 온디맨드 주차대행 플랫폼 ‘마지막삼십분’(대표 이정선), 수술 시 인체에 삽입하는 의료용 기구 카테터를 제작하는 ‘바스플렉스’(대표 강척구), 인공지능 영상기반 무인점포 솔루션을 제공하는 ‘트라이큐빅스코리아’(대표 김종민), AI기반 인플루언서 영향력 분석 및 관리 올인원 솔루션을 제공하는 ‘피처링’(대표 장지훈)이다.
블링크(BLiNK) 2nd에는 약 80여 명의 투자자 및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한편,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는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신기술금융사 등 초기벤처 투자에 특화된 기관이 모인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