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초기 투자 기관이 모인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KESIA) 회원사가 100개를 넘어섰다. 지난해 1월 50개사를 넘어선 이후 1년 만에 2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100번째 회원사는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며, 99번째부터 102번째 회원사는 HRZ, 고려대학교기술지주, 플러그앤플레이코리아가 가입하였다.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는 초기벤처 투자에 특화된 기관이 모인 단체로 시장의 다양한 구성원이 공동으로 투자 회사 창구를 넓히고, 초기 투자 기관 간의 상호 유대 협력을 강화, 창업 생태계에 새로운 성장을 이끌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협회는 초기투자기관들을 위한 딜소싱 및 후속투자 지원, 네트워킹, 정책건의, 교육 운영 등 초기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회원사들은 액셀러레이터, VC, CVC, 기술지주, 창조경제혁신센터협회, 신기사, 증권사 등 다양한 유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용관 블루포인트 파트너스 대표가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이사진으로는 이택경 매쉬업벤처스 대표, 류중희 퓨처플레이 대표, 명승은 벤처스퀘어 대표, 황병선 빅뱅엔젤스 대표, 송은강 캡스톤파트너스 대표, 권도균 프라이머 대표 등 초기투자에 활발하게 활동하는 초기투자기관 13개사로 구성되어 있다.
이용관 회장은 “앞으로 초기투자에 특화된 기관들의 동참을 끌어내 초기투자 생태계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며 회원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서비스 역량을 확충해 다양한 유형의 회원사 모두 초기투자 생태계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게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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