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이하 KESIA)가 주관하는‘제4회 KESIA 초기투자역량강화세미나’가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마루360에서 진행됐다.
‘초기투자역량강회세미나’는 초기투자기관에서 일하는 백오피스 직원들과 심사역 등 기관의 실무자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네 번째 역량강화 세미나이다.
본 세미나는 초기투자에 대한 A to Z를 다뤘다. 조합결성, 회계, 세무 실무, 스타트업 투자 동향, 투자회수 및 EXIT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다양한 관계자 및 전문가들과 함께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첫째날에는 KESIA 이택경 부회장이 연사로 나서 ‘투자 생태계 현황’을 주제로 현재 투자 생태계 현황을 강의했다. 이후 소풍벤처스 최경희 파트너가 초기 스타트업의 액셀러레이팅 방법 대해 세미나를 진행했다.
둘째날에는 프라이머 노태준 파트너가 ‘성장하는 스타트업이 원하는 심사역 역량’에 대한 주제로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이후 빅뱅엔젤스 김태현 공동 대표가 ‘창업트렌드’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그 외 미라파트너스 박미라 대표, 탭엔젤파트너스 주진영 이사, 씨엔티테크 전민영 부대표 등이 연사로 참여해 다양한 스타트업 초기투자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KESIA 이용관 협회장은 “국내 스타트업 업계를 이끌고 있는 초기 투자기관들의 실무자들이 정확한 정보와 명확한 비전을 갖도록 세미나를 기획했다”며, “향후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정보를 교류하고 친밀도를 높여 스타트업 생태계의 선순환에 기여하겠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KESIA는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신기술금융사 등 초기벤처 투자에 특화된 기관이 모인 단체다. 시장의 다양한 구성원이 공동으로 투자 회사 창구를 넓히고, 초기 투자 기관 간의 상호 유대 협력을 강화, 창업 생태계에 새로운 성장을 이끌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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