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업허브 공덕, 하반기 입주기업 15개사 모집
서울경제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서울창업허브 공덕이 허브와 함께 성장할 우수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창업허브는 2017년 개소 이래로 창업공간 제공 및 단계별 맞춤 지원을 통해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투자유치 및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보유한 7년 이내의 우수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신산업 분야의 경우 업력 10년 이내로 제한이 완화되며, 신청일 기준으로 사업자등록이 완료돼 있어야 한다.
신사업 분야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5G+, 블록체인, 서비스플 랫폼, 실감형콘텐츠, 지능형로봇, 스마트제조, 시스템반도체, 자율 주행차, 전기수소차, 바이오, 의료기기, 기능성 식품, 드론·개인 이동수단, 미래형 선박, 재난/안전, 스마트시티, 스마트홈, 신재생에너지, 이차전지, CCUS(탄소포집·활용·저장), 자원순환 및 에너지, 재활용 등 총 23가지다.
접수 후에는 스타트업 투자 및 육성 전문 파트너와 함께 기업의 사업계획 적정성·성장가능성·시장성 등을 1차 평가하며, 이어지는 2차 평가에서는 기업의 발표를 통해 조직역량·사업성·확장성·투자유치 가능성을 심층 검토하여 총 15개사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발된 기업에게는 독립 사무공간 지원을 비롯해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베네핏이 제공된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서울창업허브 공덕에 1년간 입주할 수 있으며, 추후 연장평가를 통해 1회에 한해 1년 연장, 최대 2년간 입주 가능하다.
입주기업 베네핏으로는 투자연계 프로그램(데모데이·허브아워·허브아워위크), 네트워킹 프로그램(스타트업·유관기관·투자사 Meet-up), 힐링허브 프로그램(허브 상담소·허브인타임·워크숍 등), 전문 액셀러레이터와의 파트너 프로그램 혜택 (협력사업 우선선정 및 가산점 등)이 주어진다.
이와 관련, 서울창업허브 정민정 선임은 “서울창업허브의 전문적인 보육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며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