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테라포밍, 취향으로 만나는 드라이브 커뮤니티 플랫폼 ‘티키타카’ 론칭

테라포밍이 나이, 직업 대신 취향으로만 연결되는 드라이브 커뮤니티 플랫폼 ‘티키타카’를 론칭했다.

티키타카는 함께 드라이브하고 싶은 사람들을 연결시켜주는 플랫폼으로 ‘차량을 소유한 사용자가 드라이브 코스와 대화 주제를 자유롭게 정하여 직접 모객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차량을 소유한 사용자가 드라이브 코스와 주제를 선정하고 다른 사용자들을 자신의 차량 공간으로 초대해 함께 취향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다.

사용자의 안전과 미연에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모임을 주최할 수 있는 차량을 소유한 사용자는 전용 가입 절차에 따라 심도 있게 등록되며 모임에 참여하는 사용자 또한 모임을 참여하기 위해선 사전 질문을 통해야 한다.

서비스는 대체로 일회성 모임의 성격으로 출시 기간엔 ‘취향과 진솔함’에 초점이 맞춰져 ‘나에게 관대해지기’, ‘한강공원 라면 때리기’, ’이별택시’, ‘한복과 함께 드라이브 떠나요’ 등의 모임을 시범 운영하며, 추후 차량을 소유한 사용자들끼리 드라이브 여행을 다녀오는 모임을 개설하는 기능도 개발 중에 있다.

나정호 테라포밍 공동대표는 “차로에서 취향과 취향을 연결해 많은 기존의 사람들의 그저 이동하는 수단의 차로가 아닌 취향이 살아 숨 쉬는 차로로 만들어 심화되는 개인화와 소통의 부재의 시대에서 이동의 즐거움을 더하려는 미션을 가지고 있다. 이번 출시를 바탕으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호스트들을 대거 유입시키고 서비스를 고도화할 것이다. 2024년 상반기까지 총 20개의 모임을 전국 단위로 확장하여 차량 기반의 취향과 경험 중심 서비스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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