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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장터 ‘헬로마켓’, 글로벌 시장 진출 위해 30억 원 투자 유치

개인 간 직거래 중고 장터 서비스인 ‘헬로마켓(Hellomarket)’을 서비스하는 터크앤컴퍼니가 글로벌 직거래 오픈마켓으로 발돋움할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에 글로벌 시장 진출 및 확대를 위해 30억 원 투자유치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이번 투자에는 GS홈쇼핑과 한화 투자, 대성사모펀드 및 한빛 투자가 펀딩에 참여했다.

헬로마켓은 2011년에 국내에서 첫 론칭한 이래 400만 개 이상의 물건이 등록됐으며 거래액만 430억 원이나 되는 신뢰기반 중고장터다. 특히 보안적인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안전결제서비스와 24시간 모니터링, 위치정보를 기반한 빠르고 안전한 직거래 유도 등이 특징이다. 현재까지 앱 다운로드만 100만건이다. 

이번 투자에 대해 헬로마켓의 한상협 이사는 “헬로마켓이 일본 시장에는 지난해 3월에 진출했다”며 “개인 간 거래는 현재 일본의 트렌드로 자리 잡혀 있기 때문에 헬로마켓의 타킷 시장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투자금으로 일본 사용자 기반을 더 탄탄히 다질 계획” 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에스크로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결제에 대한 불편함을 최소화 시킬 계획”이라며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해 지불 시스템 개선을 가장 우선순위로 꼽았다.

플래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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