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위펀, 상반기 매출액 약 353억 원… 전년도 상반기 대비 2배 성장

사무실 간식 관리 서비스 스낵24의 운영사 위펀이 상반기 매출액 약 353억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상반기 대비 2배 상승한 실적이다.

사업 부문 세부 실적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지만, 스낵24는 기존 이용 고객사를 유지하며, 신규 고객사 유치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기록, 높은 성장률을 보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올 들어 국내 경기 둔화가 가속화된 가운데 대기업을 비롯한 외국계 기업 및 스타트업 등의 복지 수요가 점차 줄어든 상황 속 스낵24는 상품 큐레이션, 예산 별 서비스 제공, 무료 진열 및 관리, 무상 설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서비스를 도입하는 담당자와 기업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 5월 5,000개 이용 고객사를 돌파하며, 불경기 속에서도 국내 업계 1위 입지를 독보적으로 구축할 수 있었다.

실제로 지난 6월 스낵24 자체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기 방문 및 진열(54%)’이 스낵24 도입의 가장 큰 사유로 꼽혔으며, ‘간식의 다양성(12%)’과 ‘합리적인 비용(10%)’이 스낵24를 선택한 이유로 자리했다. 그 외에도 ‘간식 선택의 자율성(6%)’과 ‘시스템 간편성(5%)’ 그리고 ‘자동 큐레이션 기능(4%)’이 뽑히며, 서비스 특장점을 넘어 고객사의 니즈에 맞춘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가 스낵24의 성장과 더불어 높은 고객사 이용 만족도(95%)에 기인한 것으로 확인된다.

더 나아가 위펀은 ‘커피머신 렌탈’, ‘기업 조식 서비스’ 등의 복지 서비스와 ‘임직원 생일관리 솔루션’, ‘구매 대행 솔루션’ 등 기업 운영 솔루션들의 지속적인 런칭과 동시에 내부 서비스들의 결합을 통한 혜택 제공 및 거래처 일원화를 통한 경영지원 부서의 운영 효율화를 도모하였다. 이를 통해 기업은 임직원들에게는 다양한 복지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었고, 경영 지원 부서에서는 업무 능률이 올라가면서 위펀 플랫폼에 대한 고객사들의 높은 서비스 활용도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실제로 위펀은 지난 21년 5.9%를 기록했던 서비스의 중복 이용률을 22년 10.9%, 23년 현재에는 15%까지 상승시키면서, 단순 복지 서비스 운영사를 넘어 기업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제반을 제공하는 B2B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위펀 CSO(최고전략책임자) 황민재 이사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위펀이 현재 제공하고 있는 약 25가지의 서비스를 활용한 더욱 풍성한 결합 혜택이 제공될 것”이라며 “23년도에는 30% 달성, 24년도에는 서비스 중복 이용률 50% 달성을 목표로 고객의 편의성 개선을 우선순위로 두어 여러 방면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새롭게 등장하고 변화하는 스타트업 비즈니스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댓글

Leave a Comment


관련 기사

스타트업

위펀, 3분기 누적 매출 1000억 돌파… 전년동기比 112% 성장

트렌드

국내 기업들, 평균 5.8개 복지제도 운영… 전자·반도체 업계 ‘최다’

스타트업

[투데이 스타트업] 야놀자, 달파, 아폴론, 위펀, 플렉슬, 플레어랩스

스타트업

위펀, 2024년 상반기 매출 107% 성장… 5년 연속 매출 갱신 청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