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 앱 ‘우리의식탁’이 라이브 방송 시작 이후 판매액이 급증하는 등 레시피를 넘어 본격적인 이커머스 쇼핑 채널로 진화하고 있다.
푸드 & 라이프 커머스 서비스 우리의식탁의 8월 판매액은 전달 대비 50% 이상 증가하고, 앱의 MAU(월간 활성화 이용자) 역시 상반기 대비 60% 늘어났다.
우리의식탁은 음식과 레시피에 특화된 고품질 정보성 콘텐츠로 각종 소셜 채널에서 인기를 얻으며 가입자 및 팔로워를 500만 명 이상 보유한 서비스다. 2015년 창업 후 늘어난 영상 콘텐츠 수요에 발맞춰 주요 대기업들에 소셜 및 광고 콘텐츠를 제공하는 B2B 비즈니스와 4050 여성 회원층을 타깃으로 한 PB 상품 등으로 꾸준히 사세를 확장했으며, 지난 7월 시장의 흐름에 발맞춰 ‘라이브 커머스’ 중심으로 서비스를 개편했다.
이번 우리의식탁 판매액 증가는 주 이용자층인 4050 여성층의 높은 구매력과 이들의 충성도가 주효했다. 여기에 우리의식탁이 다년간 쌓은 콘텐츠 제작 역량을 홈쇼핑과 같은 라이브 방송 제작 및 송출에 적용해 오픈 2개월 만에 월 판매액이 50%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우리의식탁 라이브 방송에서는 발사믹 오일, 전통 놋기의 장점을 살린 현대식 놋기, 프리미엄 진공 밀폐 용기 등 기존에 홈쇼핑에서 한정된 시간 판매해 온 프리미엄급 제품이 높은 판매액과 좋은 반응을 기록했다. 요리연구가 이혜정의 김치, 크리에이터 히밥과 함께하는 돈까스 등도 방송을 앞두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우리의식탁 운영사 컬쳐히어로의 양준규 대표는 “우리의식탁은 그동안 음식을 주제로 레시피와 음식이 필요한 모든 이들을 위해 달려온 서비스”라면서 “주 회원층인 4050 회원들의 성원에 힘입어 더욱 좋은 제품과 혜택을 담아 라이브 방송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