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29일 춘천세종호텔에서 ‘23년 G-스타트업 초기창업·창업도약 지원사업’ 졸업기업 25개사를 대상으로 Closed IR 행사를 개최했다.
초기창업 지원사업 최우수등급을 달성한 써드에이지, 마이크로알지에스크어스, 드론메이커스항공, 에스에이치이엔지, 록서, 알엠사이언스 등 15개 기업과, 창업도약 지원사업 최우수등급을 달성한 카탈로닉스, 동해형씨, 리한, 닥터트루, 우당네트웍 등 10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번 IR 행사에는 씨엔티테크, 포스코기술투자, NBH캐피탈,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액트너랩, 라구나인베스트먼트 등 전문 투자자 12명을 초청하여 기업의 기술력과 사업성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이날 초기 우수상에 비티에너지(대표 박준은, 춘천), 초기 최우수상은 마이크로알지에스크어스(대표 판철호, 강릉)가 수상했다. 도약 우수상은 닥터트루(대표 유진실, 춘천), 도약 최우수상에 한국수산기슬연구원(대표 김민수, 춘천)이 선정됐다.
IR 피칭 종료 후에는 투자자와 기업 간 투자 상담 자리를 별도로 마련해 향후 투자 유치와 스케일업을 위한 사업 보완 등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나갔다.
이기대 강원혁신센터장은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창업자들이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 길어지고 있다”라며, “수도권에서 온 투자사들과의 접점을 만들어주는 데모데이가 요즘처럼 긴요한 적이 없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G-스타트업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혁신센터가 함께 도내 기술창업분야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5년간 사업화 자금, 교육, 멘토링, 특화프로그램 등을 지원하여 300여개 창업팀을 발굴 및 육성, 도내 창업 기업의 단계별 성장을 밀착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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