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독서 플랫폼 윌라가 올 한 해 서비스 이용 빅데이터를 담은 ‘2023 연말 결산’을 발표하며 성과를 공개했다.
윌라가 자사 애플리케이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3년 콘텐츠 서비스 이용 총 재생 시간은 2022년 대비 33% 성장했으며, 구독자 인당 월 평균 재생 시간은 18시간에서 20.8시간으로 약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차 감소하는 대한민국 독서량에 비해 윌라 회원들의 독서는 매년 꾸준하게 성장하는 추이를 보이고 있다.
윌라는 한 해 동안 구독자들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베스트 콘텐츠 1~3위도 발표했는데 <라플라스의 마녀>, <태백산맥 1>, <마음의 지혜> 오디오북이 선정되었다.
<라플라스의 마녀>는 일본 추리소설계를 대표하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데뷔 30주년 기념작으로 오디오북 공개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신비로운 뇌의학의 세계와 SF적 상상력, 그리고 미스터리 장르의 집대성으로 존재감을 공고히 했다.
한국 소설 문학의 완성으로 불리는 조정래 작가의 <태백산맥 1>도 베스트 오디오북으로 단연 돋보였다. 한국 문학사의 영원한 고전을 국내 최초 독점, 윌라 대작 라인업으로 선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국내 최고 인지심리학자인 김경일 교수가 삶에 대한 지혜와 통찰을 전하는 <마음의 지혜>는 현대 사회에서 다양한 고민에 직면한 이들의 관심이 심리학에 쏠리고 있음을 입증했다.
윌라는 2023년을 돌아보며 한 해를 뜨겁게 달군 핫이슈 3로 AI 배속 기술 개발과 윌라 독점 라인업 공개, 전자책 오픈을 꼽았다.
콘텐츠 플랫폼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며 혁신을 이끌어 낸 윌라는 지난 3월 업계 최초로 AI 배속 기술을 개발했다. AI 배속은 고속 재생 시에도 오디오북을 자연스럽고 명확하게 들을 수 있어 독서량을 증가시키는 대안으로 부상했다. 독서와 AI 기술이 결합된 차별화 서비스를 통해 장편 소설 오디오북의 긴 러닝타임도 배속으로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윌라는 꾸준히 높은 퀄리티의 독점 작품들을 오디오북으로 선보이며 구독자들에게 다채로운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조정래 시리즈,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개미>, 김진명 시리즈 등 거장들의 베스트셀러가 오직 윌라에서만 들을 수 있는 독점 라인업으로 대거 공개되어 구독자들의 많은 호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지난달에는 전자책 서비스를 오픈하여 구독자들에게 더욱 폭넓은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매월 1만권의 전자책을 업데이트할 예정으로, 전자책과 오디오북, 웹소설, 클래스까지 아우르는 토탈 독서 솔루션으로 거듭난 윌라는 2024년에도 구독자들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윌라를 서비스하는 인플루엔셜 문태진 대표는 “2023년 연말 결산에서 윌라는 그동안의 성과를 토대로 콘텐츠 서비스의 성장과 구독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입증했으며, 계속해서 다양하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약할 것”이라며 “독서 문화를 선도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윌라는 앞으로도 통합 독서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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