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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의 자기계발 트렌드, 맞춤형 멘토링 플랫폼 인기 상승

“AI가 당신의 자기계발을 돕는다”…2025년 새해를 맞아 AI 기술을 접목한 자기계발 플랫폼들이 주목받고 있다. 20일 2024 국내 직장인 트렌드 미디어 자료에 따르면, 직장인의 71.2%, 휴직·구직자의 73.8%, 대학생의 61.9%가 자기계발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계발 분야별로는 운동(29.2%), 독서(23.1%), 어학(15.4%), 코딩·데이터·AI(11.5%)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AI 기술이 일상생활에 깊숙이 자리잡으면서 개인의 자기계발 방식에도 큰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취업과 이직을 위한 AI 활용 능력이 필수가 된 것은 물론, AI가 개인 맞춤형 멘토 역할까지 수행하며 자기계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IT 실무역량 강화하는 ‘팀스파르타’

IT 교육 플랫폼 ‘팀스파르타’는 비전공자와 초급자도 쉽게 AI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인 ‘스파르타코딩클럽’은 웹·앱 개발부터 AI·GPT, 데이터 분석까지 IT 전반에 걸친 강좌를 운영한다. 특히 내일배움카드를 통한 국비 지원 KDC 강의로 5주 이내 실무 중심의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또한 ChatGPT 기반의 즉문즉답 시스템과 ‘AI 코드체크’ 기능을 도입해 실시간 피드백을 제공하고 있다. 오는 2025년 2월에는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인증하는 AI 자격증 ‘AITC’를 첫 시행할 예정이며, 5단계 레벨 시험을 통해 실무 AI 활용 능력을 객관적으로 검증받을 수 있다.

원어민급 영어회화 도와주는 ‘AI 튜터’

AI 영어 학습 플랫폼 ‘스픽’은 하루 1천 문장 이상을 말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AI 튜터’와 실시간 회화가 가능하며, 질의응답, 맞춤 수업, 발음 교정 등을 즉각적으로 받을 수 있다. 특히 Open AI의 실시간 API를 활용한 라이브 롤플레이 기능으로 발화자의 톤, 발음, 은율까지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원어민과 대화하는 듯한 자연스러운 학습이 가능하다.

AI 트레이너와 함께하는 맞춤형 운동 ‘플랜핏’

피트니스 플랫폼 ‘플랜핏’은 ChatGPT 기반 AI 트레이너 ‘맥스’를 통해 개인별 맞춤형 운동을 제안한다. 7천만개 이상의 운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최적화된 운동 루틴과 식단을 추천하며, 사용자가 등록한 헬스장의 기구에 맞춘 운동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운동 강도와 소모 칼로리에 대한 실시간 상담이 가능하며, 기구별 상세 가이드와 활발한 커뮤니티 활동으로 운동 초보자들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있다.

AI 음성으로 즐기는 독서 플랫폼 ‘윌라’

통합 독서 플랫폼 ‘윌라’는 17만여 개의 방대한 도서를 AI TTS(Text to Speech) 기술로 제공한다. 배우 박정민을 비롯한 다양한 음성 중 선택이 가능하며, AI 배속 재생 기능으로 고품질 음질을 유지하면서도 빠른 독서가 가능하다. 특히 자기계발서와 같이 집중력이 필요한 도서도 이동 중에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어, 바쁜 현대인들의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처럼 AI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자기계발 플랫폼들이 등장하면서, 2025년 새해 효율적인 자기계발을 계획하는 이들의 선택지가 더욱 넓어졌다. 전문가들은 “AI 기술이 개인별 맞춤형 학습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자기계발의 효율성과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며 “앞으로도 AI 기반 자기계발 플랫폼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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