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스타트업 브이터치가 출시한 Spatial Touch™ 어플리케이션이 출시 2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570만 건을 기록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전체 다운로드 중 99%가 해외 사용자에 의해 발생했다는 사실이다. 이는 브이터치의 Spatial Touch™가 단순히 국내 시장을 넘어, 전 세계적인 관심과 수요를 모으고 있음을 명확하게 입증하는 결과라 할 수 있다.
Spatial Touch™는 간단한 제스처만으로 태블릿과 스마트폰을 멀리서 제어할 수 있게 해주는 어플리케이션으로, 이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유튜브, 쇼츠, 넷플릭스,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와 비디오 서비스를 화면 터치 없이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을 거치한 채로 영상을 감상하거나, 식사할 때, 요리, 설거지 등 핸드폰을 만질 수 없는 여러 상황에서 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쉽고 편하게 디바이스를 조작할 수 있게 된다.
브이터치의 김도현 공동대표는 “별다른 마케팅 없이 입소문만으로 2달 만에 57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것은 고객의 뜨거운 니즈를 확인할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결과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용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서비스 확장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브이터치는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에서 공간터치, 위스퍼링 등 혁신적인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총 10개의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브이터치는 현재 미국 킥스타터에서 WIZPR RING(위즈퍼링) 프리오더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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