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블릭, 글로벌 헬스케어 비즈니스 매칭 플랫폼 ‘벤처블릭 디스커버리’ 출시
벤처블릭(VentureBlick)이 글로벌 헬스케어 혁신 생태계 참가자들을 연결하는 새로운 온라인 네트워킹 플랫폼 ‘벤처블릭 디스커버리(VentureBlick Discovery)’을 정식 론칭했다.
비즈니스 네트워킹 플랫폼 벤처블릭 디스커버리는 전 세계의 의료 전문가 및 산업 전문가, 헬스케어 혁신기업 및 예비창업가, 투자자, 유통/제조/디자인 등 다양한 파트너들의 연결과 협업을 지원한다. 지난 2월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로 50여 개국에서 3천 명 이상의 초기 가입자를 이미 확보했다. 주요 기능으로는 사용자별 맞춤 프로필 생성 및 분야별 검색, 다이렉트 메시지, Q&A 포럼 등이 있으며 순차적으로 1대 1 화상 자문 서비스와 스마트 매칭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벤처블릭 디스커버리는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국경과 시간을 넘어 플랫폼 사용자 간에 실시간 네트워킹과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기존 데이터베이스 플랫폼들과 차별화를 꾀했다. 우선 플랫폼에 가입한 사용자들은 각자의 니즈에 맞추어 프로필 정보를 작성하여 개인 또는 비즈니스를 알리고 다양한 네트워크 구축 및 협업을 진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스타트업은 프로필 페이지를 개설해 전 세계의 잠재 투자자 및 파트너에게 비즈니스를 소개할 수 있고, 의료/산업 전문가는 자신의 전문성 및 관심 분야를 기반으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투자자 또는 기업의 경우 본 플랫폼을 글로벌 딜 소싱 또는 오픈 이노베이션 창구로 활용할 수 있다.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해외 박람회 참석 없이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유통 파트너를 탐색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벤처블릭 이희열 대표는 “최근 우리나라 산업계 전반의 주된 화두 중 하나가 글로벌 진출인데 이를 가로막는 주된 장벽 중 하나가 바로 정보와 네트워크에 대한 제약”이라며 “국내 헬스케어 혁신 생태계가 겪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실질적인 솔루션으로 벤처블릭 디스커버리가 활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벤처블릭은 지금까지 메디씽큐(대한민국), 캐스토마이즈(싱가포르)등 여러 나라의 헬스케어 혁신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 및 스케일업을 지원해 왔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한국, 독일, 인도 등에 지사 및 법인을 운영하고 있는 벤처블릭은 현재 60여 개국 2,500여 명의 의료/산업 전문가로 구성된 글로벌 헬스케어 네트워크(Global VB Advisory Network)와 분야별 글로벌 전문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의료 검증, 해외 시장 진출 솔루션, 맞춤형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 파트너링 등 글로벌 헬스케어 생태계 혁신을 돕는 글로벌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