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마이펫, 삼색&리리 캐릭터 IP 글로벌 시장 진출
유튜브 구독자 40만명 등 국내 뉴미디어 채널에서 6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비마이펫의 대표 캐릭터 삼색&리리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 일본, 중국, 그리고 베트남을 주된 시장으로 설정 후 각 국가 내에서 현지화 및 사업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2023년말 베트남 유튜브 채널을 개설 및 런칭 하였으며, 30개의 영상을 업로드하여 자연 유입으로만 1.2백만회 이상의 조회 수 그리고 8,000명 이상의 구독자를 유튜브 플랫폼 내 확보하였다. 2024년에는 베트남 현지 사업화를 위한 K-스타트업 센터 프로그램에 선정되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현지 미디어&유통 파트너사를 확보할 계획이다.
일본 시장의 경우 이미 현지 파트너사와 계약을 완료하였다. 올해 초 일본 현지 에이전트인 ‘인투코퍼레이션’과 라이선싱 수출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오사카에 위치한 덴노지 미오 플라자에서 팝업 스토어를 오는 7월까지 진행하고 있다.
중국 시장의 경우 국내 대형 MCN과 현지 진출 계약을 체결하여 최초 진출하였으며, 중국 현지 뉴미디어 플랫폼에서 6.5만 명 이상의 구독를 확보하였다. 현재는 새로운 현지 파트너사와 계약을 앞두고 있는 상태다. 비마이펫 콘텐츠 IP 라이선싱 담당자는 지난 4월 ‘홍콩 국제 라이선싱 쇼’ 참여 후 5곳 이상의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진출과 더불어 콘텐츠 IP강화 및 다각화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4년 하반기에 삼색&리리 캐릭터 기반의 신규 오리지널 콘텐츠 시리즈를 출시할 예정이며, IP 기반 인터랙티브 게임 또한 런칭을 앞두고 하고 있다. 이에 더하여, 외부 인기 캐릭터 IP에 대한 인수 또한 마무리 단계에 있다.
비마이펫은 반려동물 부문과 콘텐츠 IP 부문으로 사업 부문을 구분, 각각의 전문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사업 부문 간의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비마이펫은 2017년에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반려동물 전문 플랫폼으로 시작하여 IP 사업으로 확장하고 있다. 반려동물 서비스의 경우 웹/앱 합산 월 50만 명 이상의 방문자(MAU)를 기록하고 있으며, 삼색&리리 캐릭터를 기반으로 한 유튜브 채널은 누적 조회수 1.2억 회를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