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티테크, 초기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 프로그램 진행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가 초기 스타트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Rocketship IR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Rocketship IR 경진대회는 2024년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대기업 협력 투자유치 프로그램이다. 스타트업이 단순 생존을 넘어 로켓처럼 추진력을 갖고 성장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은 프로그램인 만큼 대기업과 협력할 수 있는 분야, 투자 검토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협력 및 투자 가능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총 4회차로 매월 개최되며, 협력 투자기관의 발굴 분야를 주제로 회차별 10개팀, 총 40개의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초기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 선정된 스타트업이라면 모두 참여가 가능하며, 회차별 우수기업 3개팀을 선정해 국내 유수 대기업과 투자사가 참여하는 최종 데모데이의 참가 기회와 씨엔티테크의 총 1억 원 투자 검토 기회를 제공한다.
씨엔티테크는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상생 혁신을 통한 ESG 경영 실천과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Rocketship IR 경진대회를 통해 대기업과의 스타트업 간의 협업 기회를 제공한다.
Rocketship IR 경진대회 1회차에서는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와 협력 IR을 진행하며, 한국앤컴퍼니그룹의 모집 기술 분야인 모빌리티, 로보틱스, 디지털덴티스트리, 물류자동화, 정밀가공, 3D프린팅을 주력으로 하는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한국앤컴퍼니는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로 인해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씨엔티테크와 함께 Rocketship IR 경진대회를 개최하며 국내 창업 생태계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양사는 IR 및 투자상담회 등에 직접 참여해 스타트업에 대한 직간접 투자와 육성을 바탕으로 이들이 창업 생태계에 빠르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앤컴퍼니그룹의 핵심 사업회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와는 지난 2021년부터 오픈이노베이션 형태의 투자조합을 결성하고, 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에 나서며 견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해왔다. 따라서 이번 Rocketship IR 경진대회를 통해 초기 스타트업 투자와 협력을 적극 검토하는 동시에, 한국타이어의 인프라와 노하우를 스타트업에 공유함으로써 대기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 확립을 함께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씨엔티테크는 “이번 Rocketship IR 경진대회를 통해 협업과 투자를 희망하는 초기 스타트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초기 스타트업들의 투자유치를 활성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