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12일 판교 창업존에서 ‘2025 창업성장기술개발 디딤돌 글로벌 R&D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 디딤돌 글로벌 R&D 사업에 선정된 스타트업 40개사가 참여했다. 발대식과 함께 투자유치 전략 세미나와 분야별 전문가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는 사업 발대식, 운영기관 소개, 투자유치 전략 세미나, 분야별 전문가와의 네트워킹 순으로 구성됐다. 세미나에서는 벤처투자 업계 전문가가 스타트업의 자금조달 전략과 글로벌 투자 유치 사례를 소개했다.
네트워킹 프로그램에는 투자사, 대기업, 특허법인, 글로벌 진출 지원기관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넥스트웨이브벤처파트너스, SID파트너스, 젠엑시스 등 투자사와 SK에코플랜트, LG전자, 노루페인트 등 대기업이 포함됐다.
특허 분야에서는 특허법인 도담과 온 특허법률사무소가, 글로벌 진출 지원에는 NH투자증권, 온앤업파트너스, KOTRA 경기본부 등이 참여했다. 마케팅과 경영 지원을 위해 지엔에스파트너스, 한국경영지도본부도 함께했다.
선정기업들은 투자유치, 대·중견기업 연계, 국내외 특허 취득, 글로벌 진출, 비즈니스 지원 등 주제별로 전문가와 소규모 미팅을 가졌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스타트업이 투자자, 대기업, 글로벌 시장과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디딤돌 글로벌 R&D 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디딤돌 글로벌 R&D 사업은 기술혁신 역량을 갖춘 스타트업을 선발해 연구개발 및 사업화 역량을 지원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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