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대기업들이 신사업 발굴에 안테나를 세우고 있는 가운데 스타트업이 대기업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전략적 제휴를 강화할 수 있는 장이 열린다.
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센터장 오덕환)는 내달 1일 오후 4시 서울 상암동에 있는 누리꿈스퀘어 21층에서 ‘제1회 비즈니스 링크데이’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가장 많이 관심 있는 분야로 투자, 마케팅 부분이 꼽혔다. 이번 행사는 이를 고려해 스타트업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프랑스의 글로벌 통신 사업자 오렌지 텔레콤(Orang Telecom)의 한국지사 오렌지 랩스 서울(Orange Labs Seoul)이 참여한다. 오렌지 텔레콤은 지난해 9월 기준 유럽과 아프리카 지역 32개국에 2억3천2백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유럽 이동통신, 인터넷 서비스의 핵심 통신사업자다.
이날 오렌지 랩스 서울의 한상용 부장은 오렌지 텔레콤의 신규아이템 발굴 채널인 오렌지 팹(Orange Fab)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한편 오렌지 텔레콤의 사업 추진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신청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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