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청년창업가들, 공주 제민천 마을서 지속가능한 상생 모델 탐구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김제청년공간E:DA(이다)에서 주최한 ‘로컬 탐사대’ 프로그램을 통해 김제 청년창업가들이 공주 제민천 마을을 방문하여 지속가능한 상생 모델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창업가들에게 로컬에서의 성장과 도약을 위한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였다.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된 이번 로컬 탐방은 김제 청년창업가들에게 지역과의 상생 및 지속가능한 협력 모델 구축에 대한 생생한 경험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공주 제민천 마을의 활성화 과정과 로컬에서의 상생 방안에 대한 사례를 직접 듣고 체험하며, 그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이번 벤치마킹에 참여한 청년창업가 박정윤 씨(리틀토마토 대표)는 “지역에 정주하는 주민들, 청년들과 함께 고민해야 할 점들을 더 심도 있게 고민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는 로컬 탐사대 프로그램이 단순한 견학을 넘어 실질적인 고민과 성찰의 기회를 제공했음을 시사한다.
김제청년공간E:DA(이다)의 강영재 센터장은 “로컬 탐사대 활동과 같이 김제 청년들이 로컬에서 성장과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센터가 청년창업가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음을 암시한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0년부터 김제시로부터 청년창업 및 청년역량강화, 소통활동을 위해 김제청년공간E:DA(이다)를 위탁 운영해오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은 지역 청년들의 창업 생태계 조성과 역량 강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