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부밍스튜디오스, ‘전북 초기투자 크립톤 혁신펀드 1호’로부터 시드투자 유치

장르음악 뮤지션을 소개하는 뮤직&토크쇼 ‘Call Time’

‘장르음악 콘텐츠 기업’으로 알려진 부밍스튜디오스가 ‘전북 초기투자 크립톤 혁신펀드 1호’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다. 투자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부밍스튜디오스는 아티스트 및 크리에이터들과 협력하여 장르음악 콘텐츠의 제작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회사는 콘텐츠 기업으로서의 변화와 성장을 도모하며, 장르음악 콘텐츠 사업에 관한 비즈니스 모델을 확보할 계획이다.

2000년에 설립된 부밍스튜디오는 대중음악 녹음실로 시작해 2022년에는 이머시브 사운드를 구현하는 돌비 애트모스 뮤직 스튜디오를 구축했다. 회사는 음악 콘텐츠, 오디오 무비 및 드라마, 온라인 콘서트 등 오디오 콘텐츠 제작 기술을 바탕으로 자체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크립톤 양경준 대표는 “장르음악 시장이 소외되어 있으며 개발할 여지가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부밍스튜디오스가 “이미 충분한 인프라와 자체적인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여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부밍스튜디오스 김범준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기반으로 기존 렌탈 사업모델을 넘어 본격적인 콘텐츠 및 플랫폼 기업으로 탈바꿈하는데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또한 “자체 콘텐츠 제작 파이프라인을 안정화시키고 장르음악 플랫폼 계획을 고도화하여 한국 음악산업의 다양성을 확장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밍스튜디오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예술종합지원 플랫폼인 아트코리아랩(AKL)의 멤버십 기업이다. 아트코리아랩은 예술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가 운영사로 함께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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