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장수 액셀러레이터 ‘프라이머’, 24기 데모데이 개최
국내 대표 액셀러레이터 프라이머가 오는 10월 10일, 24기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9개 유망 스타트업이 참가하며, 1,000명 이상의 투자자와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라이머는 2010년 설립 이래 14년간 280여 개의 스타트업에 투자하며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의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특히 마이리얼트립, 아이디어스, 숨고, 라엘, 삼쩜삼 등 10개 이상의 유니콘 기업을 배출하며 그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9개 스타트업이 참여하며 각 스타트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프라이머의 권도균 대표는 “스타트업의 본질은 시장의 문제가 아닌, 구체적인 사람의 구체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가치를 실현하는 창업자들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창업자, 예비창업자, 투자자 등 창업 생태계의 모든 관계자들에게 교류와 배움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미래를 엿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