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코 창립 6주년, 사업장 폐기물 수거량 28만 톤 돌파
사업장 폐기물 수거 서비스 ‘업박스’의 운영사 리코(Reco)가 창립 6주년을 맞이해 그간 성과를 공개했다.
리코는 창립 이후 현재까지 누적 수거량이 288,855톤에 달한다고 전하며, 이 양은 7,000㎡ 규모의 축구장 면적에 아파트 20층 높이로 폐기물을 쌓을 수 있는 분량이라고 설명했다. 리코 측은 “단일 폐기물 서비스로는 압도적인 수거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업계 내 경쟁력을 부각했다.
리코는 2018년 법인 설립 후 2019년 사업장 폐기물 수거 서비스를 개시하며 폐기물 처리 시장에 본격 진입했다. 초기에는 음식물 쓰레기 수거에 집중했으나, 현재는 폐지, 비닐, 플라스틱, 폐식용유, 폐수, 오니, 일반 쓰레기 등 총 78종에 달하는 폐기물 수거가 가능한 턴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조공장, 물류센터, 호텔, 복합몰 등 다양한 산업군이 리코의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업박스’는 신뢰할 수 있는 폐기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최근에는 사업장 폐기물 신고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올바로 시스템의 인계서를 자동으로 연동하는 기능을 추가하며 서비스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이를 통해 리코는 2020년 500개에 불과하던 고객사 수를 현재 5,000개 이상으로 확대했고, 고객 이탈률 또한 1%대로 유지하며 높은 서비스 품질과 신뢰도를 입증하고 있다.
김근호 리코 대표는 “지난 6년간의 빠른 성장과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으로 5,000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1%대의 낮은 이탈률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혁신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폐기물 수거 서비스 산업의 발전을 이끄는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