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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벤기협,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 성과 눈길

벤처기업협회와 강남구가 운영한 _강남구 글로벌 스타트업 IR 활성화 사업_ 글로벌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10월 29일(화) 샌프란시스코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남구가 벤처기업협회와 손잡고 추진한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이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 글로벌 스타트업 IR 활성화 사업’으로 명명된 이 프로그램은 6년째 운영되며 약 120여 개 기업에 혜택을 제공했다. 특히 최근 3년간 누적 투자유치액이 200억 원을 상회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

이 사업은 강남구 소재 우수 스타트업을 선별해 국내와 글로벌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국내 프로그램에 참여한 20개 기업은 컨설팅과 멘토링, 피칭 덱 제작 지원을 받았으며, 국내외 벤처캐피털을 대상으로 한 데모데이에 참가했다.

글로벌 프로그램에 선발된 12개 기업은 3개월간의 투자유치 멘토링을 거친 후 싱가포르와 샌프란시스코에서 현지 IR 피칭 행사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고 투자 유치 가능성을 타진했다.

프로그램 참가 기업 대표는 “글로벌 진출에 대한 막연한 부분을 해소할 수 있었다”며 “이번 참가를 통해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사업은 현지 투자유치 설명회, 투자자 및 전문가 네트워킹, 글로벌 대기업 및 현지 선진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 밋업 등 글로벌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미국과 유럽의 대기업들과 Pre-PoC(사전 개념 증명)를 통한 실증작업 등을 진행하는 성과도 거뒀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강남구와 협력해 앞으로도 스타트업 활성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국내 벤처·스타트업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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