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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 YCN, 전북서 ‘실패전시회’ 개최

벤처기업협회 산하 YCN(Young CEO Network)가 지난 24일 전주 한옥마을 키움공간에서 ‘KOVA YCN Fail Fair 실패전시회_전북’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벤처기업협회 스타트업위원회가 ‘제2회 전북 청년창업박람회’의 협력기관으로 참여하며 연계 개최됐다.

‘실패=도전’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전북 지역 스타트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배 창업가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재도전을 응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1부 ‘선배 창업자 강연’과 1, 2부에 걸친 ‘토크콘서트’로 진행됐다. 1부 강연에서는 메디프레소 김하섭 대표가 창업 초기 시행착오와 성장 스토리를 공유했다.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는 박진우 YCN 회장의 진행으로, 1부에는 김하섭 대표와 황제웅 YCN 부회장(팀91 대표)이, 2부에는 김지항 맑은상회에프앤비 대표가 패널로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창업 스트레스 관리’, ‘기업가정신’, ‘재도전 조언’ 등을 주제로 논의를 나눴다.

박진우 YCN 회장은 “지역 창업 생태계에서도 실패를 자산으로 인정하는 문화가 정착되어야 지속적인 혁신이 가능하다”며 “이번 YCN Fail Fair가 성공적으로 안착해 청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동기부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앞으로도 청년 창업 문화 확산 및 기업가정신 전파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12월에도 관련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전북 청년창업박람회’와 연결한 강종수 콜즈다이나믹스 대표(스타트업위원회)는 “이번 협력은 지역 창업 생태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Fail Fair와 연결하는 자리로 의미가 있고, 수도권을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균 스타트업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실패 경험을 공유하고 다시 도전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벤처스타트업의 성장과 혁신 도전을 위해 창업 상생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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