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스토리지 서비스 ‘미니창고 다락’ 운영사 세컨신드롬이 지난 13일 대구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서 ‘도시·지역혁신대상’ 국토교통부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
‘도시·지역혁신대상’은 혁신적인 도시 생태계 구축에 긍정적인 성과를 보인 우수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프로그램으로, 세컨신드롬은 미니창고 다락의 새로운 보관문화 확산을 통한 주거생활 혁신, 자동화 운영을 통한 도시·지역 내 유휴공간 가치 제고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미니창고 다락’은 도시·지역 내 건물 등에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인프라를 만들어 개인이나 법인에게 매달 일정 구독료를 받고 빌려주는 서비스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전국 140여 개 지점이 운영되고 있다.
부동산 대비 저렴한 비용으로 추가적인 보관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주거공간은 물론 사무실·매장 등을 더 넓고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 1인가구의 증가와 캠핑 등 다양한 취미활동의 확산으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세컨신드롬 홍우태 대표는 “이번 수상은 그동안 미니창고 다락이 만들어 온 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과 함께 지역 주민들을 위한 공공스토리지를 만들어가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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