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모바일의 자회사 옐로디지털마케팅, 설립 후 4개월만에 1,600억 기업가치로 150억원 투자 유치!
공룡벤처 옐로모바일이 설립한 모바일마케팅 전문기업, 옐로디지털마케팅(대표 이상혁, 이하 YDM)이 DS투자자문, LB인베스트먼트 등 주요 투자사로부터 1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YDM은 국내 최대의 모바일 매체를 확보하고 있는 모바일 광고 플랫폼 ‘카울리’를 운영하는 ‘퓨쳐스트림네트웍스(대표 신창균)’를 비롯해 국내 1위의 디지털 에이젼시 ‘이모션(대표 정주형)’과 종합광고대행사 ‘퍼플프렌즈(대표 이수형)’, 블로그마케팅 전문기업 ‘위드블로그(대표 장대규)’와 ‘리얼로거(대표 이정구)’ 등 분야별 선두기업 7개사가 뭉친 뉴미디어 종합 마케팅 대행사이다.
YDM은 모회사인 옐로모바일의 성장을 통해 검증된 우량 벤쳐기업들의 연합모델을 통해, 이제 하나의 광고주를 대상으로 모바일앱, 웹 제작에서부터 모바일 광고, 바이럴 마케팅까지 모두 아우르는 모바일 마케팅 토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외형측면에서 볼 때 현재 년 순매출 1,000억원의 규모를 갖춰 국내 대형 종합광고대행사와 비교하더라도 이미 상위권에 진입하였으며, 뉴미디어 종합 대행사와 비교하면 국내 최대 규모라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번 투자에서 YDM은 투자사들로부터 1,600억 이상의 회사 가치를 평가 받았는데, 이는 지난 2014년 2월 설립 이후 첫 번째 투자유치임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시장의 성장세에 따른 모바일 마케팅 전문기업으로서의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되며, 이후에도 추가 투자 유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YDM을 포함하여 옐로모바일 전체로 보면 설립 이후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총 626억원에 이르게 된다.
YDM은 금번 투자 유치 배경으로 모바일 시장 확대에 따른 모바일 마케팅 시장의 동반 성장 가능성 확인, 모바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갖춘 분야별 선두기업 규합을 통한 업계 최고수준의 전문가와 경쟁력 확보, 옐로모바일의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에 대한 마케팅 지원으로 시너지 효과 기대 등을 꼽았다.
이번 라운드에 투자사로 참여한 LB인베스트먼트의 관계자는 “모회사인 옐로모바일의 성장과 함께 모바일에 최적화된 마케팅 회사인 YDM이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투자의 이유를 밝혔다.
이에 대해 옐로모바일의 이상혁 대표는 “나날이 확대되는 모바일 시장에서 많은 기업들이 기존 마케팅 방식의 한계를 체감하고, 그 대안으로 뉴미디어에 최적화된 효과적인 마케팅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며, “각 분야별 전문기업과 전문가가 모여있는 YDM은 광고주들의 그러한 고민을 해결하는 역할을 하면서 옐로모바일의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와 플랫폼의 가치를 더해 국내 모바일 마케팅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덧붙였다.